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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열풍에 따른 투자심리가 호조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기업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붐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3조3천350억달러에 달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쳤습니다.

1993년 엔비디아가 설립된 이후 31년 만에 이뤄낸 기록입니다.

엔비디아는 초기 3D 비디오 게임을 구동하는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제조해 판매하며 시장에 진입했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GPU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입지를 다진 엔비디아는 2018년 비트코인 열풍으로 코인 채굴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을 때 이들의 컴퓨터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며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PC 수요 급증으로 실적이 대폭 늘고 메타버스 수혜주로 꼽히기도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이 시작된 건 2022년 11월 말 오픈AI가 대화형 AI 챗봇 '챗GPT'를 공개하면서였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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