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5월 10일 대구시청에서 면담 뒤 인사나누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동탁’에 비유했다. 동탁은 중국 후한 말 무장으로 황건적 토벌 등을 계기로 권력을 쥐고 공포정치를 행했다.

홍 시장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민심은 총선 이겼다고 그렇게까지 독주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 모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여의도 동탁이 탄생했네”라고 썼다.

이어 “그렇게 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 한나라를 농단하던 동탁도 여포의 칼날에 이슬처럼 사라졌다”며 “동탁을 처단해줄 여포라도 기다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연루 의혹을 두고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에 휘말렸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494 '사고는 옆팀에서 쳤는데‥' 폭발한 동탄서 팀장 랭크뉴스 2024.07.02
37493 [속보] 우의장, 오후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상정키로 랭크뉴스 2024.07.02
37492 중부 최대 120mm 장맛비…초속 20m 강풍도 주의 랭크뉴스 2024.07.02
37491 이재용 회장, 삼성전기 사업장 찾아… “신사업 성공하세요” 임직원 격려 랭크뉴스 2024.07.02
37490 추모 발걸음 이어진 시청역 교차로…"고인들 꿈 저승서 이뤄지길" 랭크뉴스 2024.07.02
37489 애플, 카메라 탑재한 에어팟 출시한다…2026년 양산 목표 랭크뉴스 2024.07.02
37488 부메랑처럼 틀고, 멈출 땐 스스로‥"급발진" 해명에도 '의혹' 랭크뉴스 2024.07.02
37487 윤 대통령, 국회 향해 “갈등과 대결 정치 반복되면 도전 극복 못해” 랭크뉴스 2024.07.02
37486 '김건희 디올백' 신고 안 된 이유는? 대통령기록물 현황 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2
37485 경찰 “급발진은 피의자 진술 뿐…음주·마약은 안 나와” 랭크뉴스 2024.07.02
37484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최대 120㎜ 이상 장대비 랭크뉴스 2024.07.02
37483 윤 대통령, 야당 겨냥 “갈등·대결 정치 반복되면 미래 없어” 랭크뉴스 2024.07.02
37482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 랭크뉴스 2024.07.02
37481 서서히 멈춘 역주행 차량…“급발진 주장 운전자에 불리한 정황” 랭크뉴스 2024.07.02
37480 안영미 "남편 FBI 아냐"…'아빠 없는 돌잔치' 직접 해명했다 랭크뉴스 2024.07.02
37479 김새론 깜짝 근황, 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알바 아닌 정직원" 랭크뉴스 2024.07.02
37478 은행 동료 넷 한꺼번에…야근 마친 31세 시청직원도 참변(종합) 랭크뉴스 2024.07.02
37477 [속보]‘시청역 차량 돌진’ 부상자 2명 늘어···운전자 포함 사상자 총 15명[시청역 돌진 사고] 랭크뉴스 2024.07.02
37476 악몽이 된 '승진 축하'…'시청역 사고'에 은행 동료 4명 참변 랭크뉴스 2024.07.02
37475 “차 세웠는데 급발진?” 시청역 참사 가해자 주장에 의문 [영상]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