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 타지마할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6개월 만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전 이 시의원은 취재진에게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은 사실상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국민 세금 4억 원을 탕진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명백한 국고 손실에 해당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형사1부에 배당됐던 김 여사 사건을 형사2부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는데, 사건을 넘겨받은 지 일주일 만에 고발인 조사가 진행되는 겁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문 전 대통령이 대담 형식의 회고록을 통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공식 외교 활동'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뒤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됐습니다.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외에도 이 시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 재킷 수수 의혹과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발했으며, 검찰은 오늘 고발 3건에 대해 모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827 외향적인 가수와 댄서, 신경질에서 갈렸다…데이터로 본 직업과 성격 랭크뉴스 2024.07.06
34826 "조리원 동기야?"…만삭 사진 공개한 이은형·강재준 부부 랭크뉴스 2024.07.06
34825 순식간에 붉은 피로 물든 바다…美 해변 상어 습격에 '발칵' 랭크뉴스 2024.07.06
34824 “하마스, 영구 휴전 요구 포기… ‘16일간 군인 등 석방’ 제안” 랭크뉴스 2024.07.06
34823 제재, 전쟁 그리고 트럼프…이란 새 대통령 '가시밭길' 랭크뉴스 2024.07.06
34822 밤새 충청·호남 곳곳에 집중호우 [7시 날씨] 랭크뉴스 2024.07.06
34821 [단독] 이태원 참사 특조위원 '늑장 추천'‥박근혜 변호인 이상철 포함 랭크뉴스 2024.07.06
34820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8명 병원 옮겨 처치 랭크뉴스 2024.07.06
34819 '영부인 문자 무시' 논란 공방 "강하게 사과 요구"‥"구차한 변명" 랭크뉴스 2024.07.06
34818 ‘꿈의 직장’ 삼성마저…늙어가는 제조업, 산업 붕괴 뇌관 될라 랭크뉴스 2024.07.06
34817 집값 폭락은 없었다...숨 고른 부동산, 다시 ‘불장’ 조짐 랭크뉴스 2024.07.06
34816 기발한 책략가, 화끈한 해결사가 회사를 망치는 이유[박찬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4.07.06
34815 무리한 지시, 거짓말‥그럼에도 "왜 자꾸 임 전 사단장만 비껴가냐" 랭크뉴스 2024.07.06
34814 의사단체들, 교육부에 “의학교육평가원 독립성 훼손 안 돼” 랭크뉴스 2024.07.06
34813 임성근 결국 불송치되나‥의문·반발 나와 랭크뉴스 2024.07.06
34812 5000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 2500만원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06
34811 코레일, 서울본부 화재 임시복구 마쳐… 기차역·고객센터 정상화 랭크뉴스 2024.07.06
34810 '원가 이하'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8월 오른다…그런데 가스공사 적자 해소는 멀어 랭크뉴스 2024.07.06
34809 서울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신고…8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06
34808 서울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8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