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 타지마할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6개월 만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전 이 시의원은 취재진에게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은 사실상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국민 세금 4억 원을 탕진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명백한 국고 손실에 해당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형사1부에 배당됐던 김 여사 사건을 형사2부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는데, 사건을 넘겨받은 지 일주일 만에 고발인 조사가 진행되는 겁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문 전 대통령이 대담 형식의 회고록을 통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공식 외교 활동'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뒤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됐습니다.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외에도 이 시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 재킷 수수 의혹과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발했으며, 검찰은 오늘 고발 3건에 대해 모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38 "댕댕이 찾아주면 1280만원" 견주 왜 거액 걸었나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4
33837 송도 신축 아파트를 5억 대에…로또 청약 또 나온다 랭크뉴스 2024.07.04
33836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랭크뉴스 2024.07.04
33835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3834 [속보] 법원,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04
33833 발 다 뗐는데도 급발진 안 멈추면…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대처법 랭크뉴스 2024.07.04
33832 [속보] ‘사상자 16명’ 시청역 가해자 체포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04
33831 환자들 거리 나왔다…"뇌종양·희귀병에도 진료·수술 거부당해"(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3830 오스트리아 성당 전시 '출산하는 성모상' 신성모독 논란 속 훼손 랭크뉴스 2024.07.04
33829 롤스로이스남에 마약준 의사, 상습이었다…28명에 549차례 투약 랭크뉴스 2024.07.04
33828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 20시간 넘어…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7.04
33827 [속보]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3826 더 불행해진 한국인들…국민 74% "최근 1년 정신건강 문제 경험" 랭크뉴스 2024.07.04
33825 ‘AI 위험 경고’ 현실 되나...빅테크 재무보고서에도 등장 랭크뉴스 2024.07.04
33824 [속보] 법원,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04
33823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3822 [속보]‘시청역 돌진’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법원 “체포 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3821 여당 의원 '꿀잠' 포착되자 "에효‥" 한숨 쉰 김웅 랭크뉴스 2024.07.04
33820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스토커 선물이 어떻게 국가기록물이냐” 랭크뉴스 2024.07.04
33819 [단독] “응급처치 제가 할게요” 119 전화…급박했던 시청역 사고 현장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