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불닭볶음면을 구입하는 모습./연합뉴스

고(故) 전종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막내딸인 전세경씨가 갖고 있던 회사 주식을 전부 매도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세경씨는 지난달 24일 보유 주식 1만4500주를 주당 50만2586원에 전부 장내에서 매도했다. 72억8749만원 규모다. 이에 따라 전세경씨의 지분율은 기존 0.19%에서 0% 줄었다.

올해 초 23만원선이던 주가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뛰면서 주가를 매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세경씨 매도 이후에도 삼양식품 열기는 식지 않으면서 전날 71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목표 주가를 80만원까지 올려 잡고 있다.

전세경씨는 전종윤 명예회장의 2남5녀 중 막내딸이자 전인장 현재 삼양식품 회장의 누나다.

다만 삼양식품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들어 226.61% 뛰었는데, 이는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181.46%)보다도 가파른 상승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83 ‘익명 출산’ 보호출산제, 영아 유기·살해 사라질까 랭크뉴스 2024.07.29
31182 하루만에 꺾인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6만8000달러 붕괴 랭크뉴스 2024.07.29
31181 미열∙식욕부진 감기로 착각…성 접촉 때 감염되는 이 병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7.29
31180 과학수사로 찾아낸 성폭행 흔적…"끝까지 파보자" 검사 끈기 랭크뉴스 2024.07.29
31179 트럼프 대 해리스…미 대선 전면에 ‘문화전쟁’ 부상[미 대선 D-100] 랭크뉴스 2024.07.29
31178 ‘10연패 신화’ 한국 양궁은 강했다···여자 단체전, 슛오프서 또다시 웃으며 ‘금’ 랭크뉴스 2024.07.29
31177 과방위, 이진숙 청문보고 채택논의…사실상 청문회 연장전 랭크뉴스 2024.07.29
31176 새마을금고 2000억 PF 부실 터지나… 부산 옛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사업 ‘파행’ 랭크뉴스 2024.07.29
31175 [단독] 최, 작년 4월 “가방 왜 안 쓰시나” 카톡… 김 “순방 준비로 문자 수백개 확인 못해” 랭크뉴스 2024.07.29
31174 정부, 오늘 '티메프 사태' 피해 방지책 논의 랭크뉴스 2024.07.29
31173 [특산물 임장] 미분양 무덤에서 ‘일산 가성비’ 단지로 변신한 ‘일산 위브더제니스’ 랭크뉴스 2024.07.29
31172 화성 공장 불 14시간째 진화 중…청양 불탄 집서 ‘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29
31171 강제동원 인정 빠진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정부 외교 실패” 랭크뉴스 2024.07.29
31170 충격 탈락 황선우, "아쉽지만 수영 인생 끝나는 건 아냐...다음 경기 준비" 랭크뉴스 2024.07.29
31169 “개딸들 민주당 점령” 발언에 “수박 또라이” 욕먹은 김두관 랭크뉴스 2024.07.29
31168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새 역사 쓰다! 랭크뉴스 2024.07.29
31167 세계 각지서 부상하는 NPU 기업… 한국·미국·이스라엘 ‘3파전’ 구도 랭크뉴스 2024.07.29
31166 [올림픽] 여서정, 도마 4위로 결선 진출‥북한 안창옥은 5위 랭크뉴스 2024.07.29
31165 [르포] 방문판매 새 옷 입은 아모레… 제주色 담은 카페로 찾아왔다 랭크뉴스 2024.07.29
31164 사흘 내내 '빵싸움'만 했다…"빵문회" 욕 먹은 이진숙 청문회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