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자회견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개혁신당이 언론을 '검찰 애완견'으로 비유하는 등 언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의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묶어 모독하고, 양문석 의원은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발언하며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차에 따라 이의제기하면 된다"며 "도를 넘은 이 대표와 양 의원의 발언에 대해 윤리위에서 적절한 징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윤리위 제소를 위해서는 최소 스무 명 이상 국회의원이 동의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4일 법원에 출석하면서 언론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을 하고 있지 않으냐"고 말했고, 양 의원은 SNS에서 "검찰의 애완견이란 표현은 애완견에 대한 모독으로 그냥 '기레기'라고 하면 좋다"고 적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935 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7.24
33934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안 가결 랭크뉴스 2024.07.24
33933 [단독] 티메프 사태에 귀국한 구영배 “위기 대응 중…실망시키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33932 [올림픽] 김학균 배드민턴 감독 "안세영, 8강이 고비…다크호스는 김가은" 랭크뉴스 2024.07.24
33931 저녁 식사 초대한 尹, 한동훈 손잡고 "수고 많았어요" 랭크뉴스 2024.07.24
33930 [단독] 이혼 재판서 나온 ‘노태우 비자금’… 상속세 과세에 무게 랭크뉴스 2024.07.24
33929 북한 '쓰레기풍선' 추정 물체로 한때 김포공항 이착륙 차질 랭크뉴스 2024.07.24
33928 병원급 응급실·야간진료…필수의료 수가 크게 올린다 랭크뉴스 2024.07.24
33927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넥타이 풀고 삼겹살 만찬 랭크뉴스 2024.07.24
33926 “세월호 보험금 보도, 도대체 왜···” 아들 잃은 아빠가 이진숙에 묻다 랭크뉴스 2024.07.24
33925 필수의료 수가 150% 인상한다…수가 역전에 칼 빼든 정부 랭크뉴스 2024.07.24
33924 '김여사 조사 진상파악' 반발해 사표 낸 검사, 업무 복귀 랭크뉴스 2024.07.24
33923 "비위 상한다"…中 지름 14m 냄비에 1000명 '훠궈 먹방' 랭크뉴스 2024.07.24
33922 5㎜ 온다더니 밤새 154㎜ ‘폭우’…기상청 왜 예측 못했나 랭크뉴스 2024.07.24
33921 민희진-하이브 공방 2차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 vs “허위사실에 무고로 대응” 랭크뉴스 2024.07.24
33920 대검, ‘김건희 방문’ 진상파악 속도조절…‘항의성 사표’ 검사들 복귀 랭크뉴스 2024.07.24
33919 178일 만에…尹∙한동훈 넥타이 풀고 "대화합" 삼겹살 만찬 랭크뉴스 2024.07.24
33918 [단독] 티몬위메프 사태에 귀국한 구영배 “위기 대응 중… 실망시키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33917 강원 밤새 낙뢰 수백 회‥상가 침수되고 계곡물에 휩쓸려 랭크뉴스 2024.07.24
33916 배송기사 휴게실에 스마트폰 도청…4명 대기발령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