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소 득표차로 당선된 지 2년 만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1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5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를 보면 김동연 지사는 도정 운영 긍정 평가에서 58.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것이다.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달 65.6%에 비해 6.8%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광역단체장의 긍정 평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57.0%로 2위였고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56.6%), 이철우 경북지사(56.4%), 김태흠 충남지사(52.5%)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 4위, 4월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1위로 올라섰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광역시로 66.7%다.

김동연 지사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두 후보 간 득표차는 0.14%포인트로, 전국동시지방선거 역대 최소 득표 차이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404 尹, 3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북러에 강력한 메시지" 랭크뉴스 2024.07.05
34403 연기가 터널 집어삼키고 소방 비상발령에 지나던 사람들 ‘아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5
34402 "10㎝ 뒤에서 바짝 쫓아오더라"…벤틀리 찌질한 꼼수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05
34401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인선 착수…추천위 구성(종합) 랭크뉴스 2024.07.05
34400 삼성전자 ‘10만전자’ 꿈꿔도 될까···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 랭크뉴스 2024.07.05
34399 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이… 랭크뉴스 2024.07.05
34398 "맨발 걷기 유행에 세금 8억5000만원 쓰냐"…'황톳길 조성' 반발하는 주민들 랭크뉴스 2024.07.05
34397 “꼭 사고 나시길”…6억 갈취 보험사기 일당 53명 검거 랭크뉴스 2024.07.05
34396 아파트 화단 놓인 검은봉지…열어보니 '5000만원 돈다발' 무슨일 랭크뉴스 2024.07.05
34395 ‘대북 송금’ 수사 검사, 이성윤·서영교·최강욱 명예훼손 고소 랭크뉴스 2024.07.05
34394 SSG닷컴도 결국 희망퇴직…거세지는 유통업계 '조직 슬림화' 랭크뉴스 2024.07.05
34393 "만취해 청사에 대변 봤다" 의혹 꺼낸 이성윤 고소한 '탄핵 검사' 랭크뉴스 2024.07.05
34392 92일 만에‥벅찬 할부지 "푸바오~" 불러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5
34391 주가 빠지는데 설상가상…자사주 매도하는 카카오 임원 랭크뉴스 2024.07.05
34390 경찰 “호텔 CCTV엔 역주행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랭크뉴스 2024.07.05
34389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 필요하다” 랭크뉴스 2024.07.05
34388 영국 총선 노동당 압승…14년 만에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4.07.05
34387 도시가스 요금 8월부터 6.8% 인상…4인 가구 월 3,770원↑ 랭크뉴스 2024.07.05
34386 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05
34385 4년 전 '332번 카톡' 한-김, 이번엔 전면전? '파문'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