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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 초안을 승인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문서에는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하자는 러시아 외무부의 관심 있는 연방 정부 기관 및 단체들과 합의한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적혀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이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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