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일 만에 다시 휴전선 넘어와
지난 4월부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묻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18일 오전 8시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침범했다가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에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군의 경고 사격에 북한군들이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9일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군의 경고 사격에 북상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즉각 북상했고 다수가 곡괭이 등 작업 도구를 들고 있어, 이들이 수풀이 우거져 길이 없는 곳에서 작업 중 이동하다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단순 침범으로 판단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지난 9일 침범 지역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지난 4월께부터 군사분계선 2㎞ 이북인 북방한계선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해 경계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 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38 ‘러시아 테러’ 100명 구한 15살 “사람을 남겨두면 안 되니까” 랭크뉴스 2024.03.26
41737 “야구 보려고 OTT 구독” 진짜였다 랭크뉴스 2024.03.26
41736 이재명 "저 없어도 재판 지장 없어"…원희룡 "한국, 이대표 없는 게 나을 것" 랭크뉴스 2024.03.26
41735 "곧 애 태어나는데 마통으로 버텨야"…사직 전공의 생활고 호소 랭크뉴스 2024.03.26
41734 "무슨 부귀영화 누린다고"…실세 부처도 싫다는 MZ 사무관들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랭크뉴스 2024.03.26
41733 대화 제안 왔는데…새 의협회장 임현택 vs 주수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3.26
41732 정부 “이탈 전공의 처벌 불가피… 원칙 변함 없어” 랭크뉴스 2024.03.26
41731 캐나다산미치광이는 소변 뿌리고 앨버트로스는 춤을 춘다 랭크뉴스 2024.03.26
41730 국힘 "'범죄자·종북' 현수막 걸어라"‥"수도권 표 떨어져" 소동 랭크뉴스 2024.03.26
41729 [단독]3500만원 명품 퍼터만 쏙 빼갔다…프로골퍼 '절도 혐의' 수사 랭크뉴스 2024.03.26
41728 총선 앞두고 기획부동산 활개...'의심 사례 체크 리스트'는? 랭크뉴스 2024.03.26
41727 ‘주가 부진’ LG전자 주총에 경영진 총출동… “LG 제품 기술력+메타 플랫폼 시너지” 랭크뉴스 2024.03.26
41726 이재명, 총선 전날도 재판 출석해야…재판부 "안오면 구인장"(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1725 ‘진보가치’, 양당체제 알리바이가 되다 랭크뉴스 2024.03.26
41724 타조가 도로 위를 ‘총총총’…“생태체험장서 탈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1723 서정진의 美 대장정 “3개월간 2800개 병원 직접 만날 것”...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 시장 확대 랭크뉴스 2024.03.26
41722 법원 "이재명 총선 전날도 나와야"‥이재명 측 "이런 경우 처음" 반발 랭크뉴스 2024.03.26
41721 ‘CC’ 전 남친 하루 세 번 따라다닌 여대생, 스토킹일까 랭크뉴스 2024.03.26
41720 60대 경비원 폭행하고 영상 찍어 SNS 올린 10대 2명 기소 랭크뉴스 2024.03.26
41719 정부 "의대 증원 후속조치 5월 마무리… 전공의 유연한 처리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