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정숙 여사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자료사진]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자신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방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경찰에 고소하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겁박한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김 여사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정작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본 사람은 국민"이라며 "나랏돈으로 혼자 기분 냈다는 걸 수많은 자료가 증명하는데도 그 책임을 묻는 국민의힘과 국민에게 소송으로 맞서는 건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격 있게 대통령 휘장 달고 전용기 탄 영부인의 격에 맞지 않는 대응"이라며 "떳떳하면 당당하게 밝히면 될 일인데 김 여사는 정당한 의정 활동에 겁박으로 응수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배 의원의 문제 제기는 '아니면 말고' 식 정치 공세가 결코 아니"라며 "올바른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에게 족쇄를 채우려는 것도 유치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문화체육특위 김희정 위원장도 회의에서 "김 여사는 배 의원을 고소할 게 아니라 본인 때문에 오·남용된 국비부터 반납하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962 “보장하라” “물러나라”…국민의힘, 특검법 필리버스터 종결 막으려 고성에 삿대질까지 랭크뉴스 2024.07.04
33961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7.04
33960 [속보] 대통령실, 채 상병 특검법 통과에 "헌법 유린 개탄" 랭크뉴스 2024.07.04
33959 안철수, 여당서 '나홀로' 특검법 찬성…"민심 받들기 위해서" 랭크뉴스 2024.07.04
33958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재강행·與 반발에 정국 급랭(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3957 ‘해병대원 특검법’ 본회의 통과…찬성 189 랭크뉴스 2024.07.04
33956 이진숙, MBC 민영화 밀실추진·노조 사찰 이력…‘방송 장악 경력직’ 랭크뉴스 2024.07.04
33955 채상병특검법 국회 통과…정국 경색 랭크뉴스 2024.07.04
33954 "체벌 없었다, 아수라장 그만"‥'SON' 학부모들 집단행동 랭크뉴스 2024.07.04
33953 삼성전자 주가 ‘엔비디아 승인설’ 오보에도 3.4%↑…소문마다 출렁 랭크뉴스 2024.07.04
33952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3951 [속보] ‘해병대원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7.04
33950 [속보] 경찰, 역주행 피의자 2시간 조사…"브레이크 딱딱했다" 랭크뉴스 2024.07.04
33949 "도둑 몰아놓고‥10배 주면 끝?" 무인점포서 또 '울화통' 랭크뉴스 2024.07.04
33948 [속보]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통과에 "헌법유린 개탄" 랭크뉴스 2024.07.04
33947 위태로운 대한민국… 10명 중 7명 “정신 건강에 문제” 랭크뉴스 2024.07.04
33946 국민의힘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불참 요청" 랭크뉴스 2024.07.04
33945 [단독] ‘시청역 교통사고’ 가해 운전자 “역주행인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4.07.04
33944 [속보] 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개최 무산…"일정 추후 확정" 랭크뉴스 2024.07.04
33943 [속보] '채상병특검법'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