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정숙 여사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자료사진]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자신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방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경찰에 고소하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겁박한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김 여사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정작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본 사람은 국민"이라며 "나랏돈으로 혼자 기분 냈다는 걸 수많은 자료가 증명하는데도 그 책임을 묻는 국민의힘과 국민에게 소송으로 맞서는 건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격 있게 대통령 휘장 달고 전용기 탄 영부인의 격에 맞지 않는 대응"이라며 "떳떳하면 당당하게 밝히면 될 일인데 김 여사는 정당한 의정 활동에 겁박으로 응수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배 의원의 문제 제기는 '아니면 말고' 식 정치 공세가 결코 아니"라며 "올바른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에게 족쇄를 채우려는 것도 유치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문화체육특위 김희정 위원장도 회의에서 "김 여사는 배 의원을 고소할 게 아니라 본인 때문에 오·남용된 국비부터 반납하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358 ‘원 구성’ 대치 계속…“권한쟁의심판 청구”·“국회 폭력 세력” 랭크뉴스 2024.06.18
8357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종합) 랭크뉴스 2024.06.18
» »»»»»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는 정당한 의정 활동 겁박" 랭크뉴스 2024.06.18
8355 내일 밤부터 장마 시작…제주도에 비 랭크뉴스 2024.06.18
8354 “부자 만들어 줄게”…이웃들에게 300억 넘게 뜯어낸 고깃집 사장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4.06.18
8353 합참 "북한군 수십 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 경고사격에 달아나" 랭크뉴스 2024.06.18
8352 “어리니 풀어줘야” 걸그룹 출신 BJ, ‘성폭행 무고’ 집유 랭크뉴스 2024.06.18
8351 북한군 20~30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8350 집단 휴진 첫날…서울대 제외한 '빅4' 병원 사실상 정상진료 랭크뉴스 2024.06.18
8349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8348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8347 국민의힘, 대법원 찾아가 이재명 대표 신속재판 촉구키로 랭크뉴스 2024.06.18
8346 합참 “DMZ서 지뢰 폭발… 北 사상자 수십명” 랭크뉴스 2024.06.18
8345 “연락처 안 알려줘서…” 합의 늦은 김호중, 경찰 탓 랭크뉴스 2024.06.18
8344 ‘2심도 집행유예’ 이근 전 대위, 법원 “책임있는 자세” 주문에 “알겠습니다!” 랭크뉴스 2024.06.18
8343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위탁 서비스도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8342 시세 90%로 8년이나 거주?…정부 ‘든든전세주택’ 3400가구 공급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8
8341 성폭행에 스토킹했는데 구속영장 기각…피해 여성은 두려움에 그만 랭크뉴스 2024.06.18
8340 검찰, 이화영 추가 기소… "경기지역 업체 등서 5억 원대 뇌물 수수" 랭크뉴스 2024.06.18
8339 비만약으로 날씬해진 미국인들, 신난 의류업계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