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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중국 소식 하나 더 보겠습니다.

구이저우성의 한 꼬치구이 집인데요.

불맛 가득 입힌 꼬치구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그런데 조리 과정을 촬영한 영상 하나에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고기를 꽂은 꼬치를 손에 한 움큼 쥔 직원이 손잡이 부분에 스프레이를 뿌려대죠?

이게 뭔가 하니 흰색 페인트 통입니다.

아니, 냄새도 역한 페인트를 왜 음식에 뿌리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알고 보니, 무료 시식 행사를 하면서 공짜 꼬치구이를 구분하려고 흰색 칠을 하고 있었던 거고요.

논란이 되자 식당 주인은 신참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지만,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선 직원에게 책임만 전가하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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