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를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해 “극단적인 경우 법인 해산까지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협이 의사들에게 진료 거부를 독려하는 것은 “협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의협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다. 전 실장은 “(의협이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한 행위를 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그렇더라도 따르지 않는 경우 임원의 변경을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상황이 계속 확산돼 의료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면 의사협회에 대한 조치를 임원 변경까지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081 "금연, 이렇게 하면 효과적" WHO가 직접 내놓은 지침 보니 랭크뉴스 2024.07.05
34080 푸틴 "美 대선기간 양국간 건설적 대화 불가능…결과 기다릴것" 랭크뉴스 2024.07.05
34079 서정희 "故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분명히…많이 안타까웠다" 랭크뉴스 2024.07.05
34078 ‘채 상병 특검법’ 통과…공은 대통령에 랭크뉴스 2024.07.05
34077 앤서니 파우치 박사 “바이든 정신 건강 의심 않는다” 랭크뉴스 2024.07.05
34076 [사설] 체불임금 사상 최대…노사 상생 위해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해야 랭크뉴스 2024.07.05
34075 104일 만에 만나 1초 인사‥'불화설' 한동훈에 윤상현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4.07.05
34074 기말고사 끝나고 물놀이하던 중학생 숨져 랭크뉴스 2024.07.05
34073 [제보는 MBC] "부동산 거래 안 했는데 양도세 내라니"‥국세청의 '황당한 고지' 랭크뉴스 2024.07.05
34072 돼지고기 한점까지 철저히 더치페이’…소개팅 나온 여성의 황당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05
34071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하며 "작작해라" 랭크뉴스 2024.07.05
34070 "폭염 속 딸이 차에 갇혔어요"…울고 있는 아이 구출 대신 카메라 들이댄 '유튜버' 부모 랭크뉴스 2024.07.05
34069 시청역 참극, ‘노인’ 운전면허증 뺏으면 해결되나 랭크뉴스 2024.07.05
34068 서방 척지고 아시아에 공들여 '새 안보체계' 내세운 푸틴 랭크뉴스 2024.07.05
34067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구속영장 또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랭크뉴스 2024.07.04
34066 조국도 뒤늦게 달려왔다…文 청와대 출신 100명 모여 '치맥' 랭크뉴스 2024.07.04
34065 日 과학자들 “10년째 기초과학 투자 제자리…지원 늘려달라” 랭크뉴스 2024.07.04
34064 [단독] 경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수사‥사업가 "돈 준 거 맞다" 랭크뉴스 2024.07.04
34063 서울 아파트값 15주째 상승…매수세가 매도세보다 강해져 랭크뉴스 2024.07.04
34062 시청역 참사 희생자 조롱 쪽지… 경찰, 작성자 대상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