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에게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는 외교부 허가 없이 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그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2022년 7월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어찌 보면 피고인이 정의감에서 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은 유명한 인물이니 조금 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간 것을 인정해서 결과도 예상했고, 가기 전에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인식을 했지만 사명감 갖고 간 것이라 후회는 없다"며 "대신 법은 지켜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법 위반을 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고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655 "사망 확률 4% 더 높다"…'현대인 필수품' 종합비타민 충격 결과 랭크뉴스 2024.06.27
35654 국가안보실 컨트롤타워였나‥계속해 드러나는 거짓말 정황 랭크뉴스 2024.06.27
35653 '럭셔리 테크'로 향하는 젠테…다음 목표는 '글로벌' 랭크뉴스 2024.06.27
35652 '최저임금 업종 차등' 7시간 마라톤 회의 끝 "추가 논의하자" 결론 없이 종료 랭크뉴스 2024.06.27
35651 러시아 “비우호국과 외교관계 격하 포함 모든 조치 고려” 랭크뉴스 2024.06.27
35650 내년 '최저임금 구분 적용' 마라톤 논의에도 결론 못내 랭크뉴스 2024.06.27
35649 ‘네웹’의 나스닥 데뷔, 몸값 단숨에 ‘4조원’ 랭크뉴스 2024.06.27
35648 ‘아동 학대’로 체포된 보육교사…얼굴 공개되자 난리났다, 대체 왜? 랭크뉴스 2024.06.27
35647 "팬서비스 미쳤다"…LG트윈스 명물 '오리갑' 10년만에 깜짝 등장 랭크뉴스 2024.06.27
35646 임산부 아니면 '삐'…"배려석에 '센서' 붙이자" 제안에 서울시 답변은? 랭크뉴스 2024.06.27
35645 "멋있을 듯"vs"세금낭비" 광화문 100m 태극기 조형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랭크뉴스 2024.06.27
35644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법정 심의기한까지 결론 못내 랭크뉴스 2024.06.27
35643 7시간 마라톤 회의에도…결론 못낸 최저임금 업종 구분 랭크뉴스 2024.06.27
35642 김진표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말해…깜짝 놀랐다” 랭크뉴스 2024.06.27
35641 도쿄돔 달군 뉴진스…"큰 무대서 팬과 함께해 꿈 같아" 랭크뉴스 2024.06.27
35640 “미국, 가자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에 9조원 안보 지원”··· 이례적 공개 랭크뉴스 2024.06.27
35639 "핵무장 찬성률 66%…대북제재로 北비핵화 견인 못해 64%" 랭크뉴스 2024.06.27
35638 “핵무장 찬성” 무려 66%…미군 주둔 VS 핵보유 ‘양자택일’ 조사했더니 깜놀 랭크뉴스 2024.06.27
35637 "만화에나 나올 외모"…日여교사 아동학대 체포장면 달린 댓글 랭크뉴스 2024.06.27
35636 “남한 노래·영화 유포했다고 공개 처형”…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담긴 실상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