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에게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는 외교부 허가 없이 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그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2022년 7월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어찌 보면 피고인이 정의감에서 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은 유명한 인물이니 조금 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간 것을 인정해서 결과도 예상했고, 가기 전에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인식을 했지만 사명감 갖고 간 것이라 후회는 없다"며 "대신 법은 지켜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법 위반을 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고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8 [속보] 尹대통령, 내일 의료개혁∙의대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랭크뉴스 2024.03.31
2367 [속보] 윤 대통령, 내일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랭크뉴스 2024.03.31
2366 [속보] 尹대통령, 1일 대국민 담화…의료개혁 추진 경과 설명한다 랭크뉴스 2024.03.31
2365 이재명 "읍소작전은 악어의 눈물"‥'비명' 박용진도 유세 합류 랭크뉴스 2024.03.31
2364 [스트레이트] '독재화'하는 한국 - 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 랭크뉴스 2024.03.31
2363 환자 한 명에 의사 여러 명…확산하는 ‘다학제 진료’ 랭크뉴스 2024.03.31
2362 국힘 조해진 “윤 대통령, 국민에 무릎 꿇어야…내각 총사퇴” 랭크뉴스 2024.03.31
2361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구속 랭크뉴스 2024.03.31
2360 중국, 다음 주 초까지 또 황사 예보…매년 계속되는 황사, 왜? 랭크뉴스 2024.03.31
2359 與후보 공보물에 웬 박용진?‥"어디서 배운 정치냐"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4.03.31
2358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파란 하늘서 축하 비행 ‘슝’ 랭크뉴스 2024.03.31
2357 “3대이관범죄수사규정에 따라 사건 이첩” 박정훈, 이종섭 ‘외압 불성립’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4.03.31
2356 교황, 부활절 맞아 "전쟁 지역에 평화의 길 열어주길" 랭크뉴스 2024.03.31
2355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구속 랭크뉴스 2024.03.31
2354 ‘편법 대출’ 의혹 양문석, 사업자 증빙 위해 억대 물품 구입서 제출 랭크뉴스 2024.03.31
2353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3.31
2352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한 40대 구속 "도주·증거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4.03.31
2351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 기자 “재판에 대통령 불러 처벌 의사 묻겠다” 랭크뉴스 2024.03.31
2350 법원 “윤 정권 퇴진 시위했다고 민간단체 등록 말소한 건 부당” 랭크뉴스 2024.03.31
2349 33개월 아이, 상급병원 10곳 이송 거부 끝에 숨져 랭크뉴스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