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에게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는 외교부 허가 없이 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그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2022년 7월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어찌 보면 피고인이 정의감에서 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은 유명한 인물이니 조금 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간 것을 인정해서 결과도 예상했고, 가기 전에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인식을 했지만 사명감 갖고 간 것이라 후회는 없다"며 "대신 법은 지켜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법 위반을 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고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72 이미 목련 피기 시작…한낮 20도 안팎, 4월 중순처럼 포근 랭크뉴스 2024.03.16
45271 ‘뼈’ 들여다보는 여자…진주현 박사의 가방 속은?[왓츠인마이백] 랭크뉴스 2024.03.16
45270 아빠와 아이의 43번째 백패킹…실패, 재도전, 별이 쏟아졌다 [ESC] 랭크뉴스 2024.03.16
45269 전기차 버린 애플, AI 맹추격…"올 초 AI 스타트업 인수" 랭크뉴스 2024.03.16
45268 與하태경 "공관위 결정 수용…탈당 절대 없어, 기꺼이 헌신" 랭크뉴스 2024.03.16
45267 “26년 키운 아들, 친자 아니랍니다”… 시험관시술 의사는 잠적 랭크뉴스 2024.03.16
45266 소리 없이 아프다…피 보면 늦어요 '붉은 소변의 경고' 랭크뉴스 2024.03.16
45265 하태경 "공관위 결정 수용‥탈당은 절대 없어, 헌신하겠다" 랭크뉴스 2024.03.16
45264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첫날 3만~13만원 지급…"적용 단말기 확대" 랭크뉴스 2024.03.16
45263 박용진 ‘정봉주 공천 승계’ 불발···민주당, 강북을 전략경선 랭크뉴스 2024.03.16
45262 [속보] ‘기자 회칼테러’ 논란 황상무 “유가족에 사과” 랭크뉴스 2024.03.16
45261 러 대선 첫날 유권자 36% 투표...우크라 “점령지 불법투표” 비난 랭크뉴스 2024.03.16
45260 전국 대체로 맑다 흐려져... 내일 오전에는 비 랭크뉴스 2024.03.16
45259 황상무, '회칼 테러' 언급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하겠다" 랭크뉴스 2024.03.16
45258 100m 그네, 3배속 카트, 바다 짚라인…여기 어디야?[주말N] 랭크뉴스 2024.03.16
45257 통신 3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첫날 3~13만원 지급 랭크뉴스 2024.03.16
45256 로봇이 전기차 충전 커넥터 직접 연결, 화재감지 카메라까지 [ESC] 랭크뉴스 2024.03.16
45255 HBM, 삼성의 심장을 겨누는 잃어버린 10년 랭크뉴스 2024.03.16
45254 ‘번호이동 50만원’ 준다더니…갤S24 위약금 지원금 얼마 랭크뉴스 2024.03.16
45253 하태경 “탈당 절대 없다”… 공관위 이의신청 기각 수용 랭크뉴스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