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물론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 훈련이 가능해진 가운데 7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이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8일 밝혔다. 지난 9일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십 명이 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한 지 9일 만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뒤 북상했다며 “오늘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지난 9일 침범 지역과는 다르다”고 했다. 다만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을 들어 단순 침범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올해 4월께부터 북방한계선(DMZ 북쪽 2㎞)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했다”며 “경계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368 폭우로 출입 통제된 한강서 유유히 낚시… "소방 인력만 고생" 랭크뉴스 2024.07.23
33367 '출장 조사' 더 커지는 파장에 "아‥이건 좀" 여당서도 '곤혹' 랭크뉴스 2024.07.23
33366 입 꾹 다문 한동훈…국힘 전대 간 尹, 두눈 마주치며 악수 나눴다 랭크뉴스 2024.07.23
33365 "고기 270만 원어치 주문 뒤 카톡 차단...'노쇼'에 당했다" 랭크뉴스 2024.07.23
33364 보령 해수욕장서 男시신 2구 발견…"시신 떠내려왔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33363 미국 첫 여성 대통령=해리스? 애니 '심슨 가족' 24년 전 장면에 시끌 랭크뉴스 2024.07.23
33362 “티몬에서 예약? 티켓 취소합니다” 대금 미지급 사태 확산… 휴가철 ‘혼란’ 랭크뉴스 2024.07.23
33361 [단독]‘MBC 민영화 문건’ 만든 국정원 요원 “이진숙 만나 식사·정보수집” 랭크뉴스 2024.07.23
33360 “고령·건강 리스크” 이제 트럼프 차례, ‘59세’ 해리스 넘을까 랭크뉴스 2024.07.23
33359 친구에 음주운전 유도 후 고의사고… 합의금 명목 3100만 원 뜯어낸 일당 랭크뉴스 2024.07.23
33358 티몬·위메프 “신규 시스템 8월 중 도입... 정산 지연 사태 해결할 것” 랭크뉴스 2024.07.23
33357 김영란법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에 3만원→5만원으로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23
33356 [속보] 尹,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당정 하나돼야” 랭크뉴스 2024.07.23
33355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후 6개월만 랭크뉴스 2024.07.23
33354 조원태 ‘30조’ 베팅...“대한항공, 세계 10위 항공사로 만들 것” 랭크뉴스 2024.07.23
33353 [속보] 국힘 전대 간 尹 "당과 저는 하나, 앞으로도 하나일 것" 랭크뉴스 2024.07.23
33352 [단독]이진숙, 박근혜·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거짓 선동” 랭크뉴스 2024.07.23
33351 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띄운다... '반윤' 검사 박은정이 선봉 랭크뉴스 2024.07.23
33350 "너네 나라 가라" 얼굴 퍽퍽 때렸다…외국인 알바 울린 취객 충격 랭크뉴스 2024.07.23
33349 이 시각 국민의힘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