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평 변호사. 뉴스1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기세가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진 보수 쪽 유튜버들이 차츰차츰 한 전 위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면서다.

17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어대한(어짜피 당대표는 한동훈)'이지만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쯤 '한동훈 대항마'가 가시화되지 않겠냐"며 "한 전 위원장 반대 세력이 지금 나와 있는 분 중 (한 사람과) 힘을 보태서 그분이 부상하는 그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권을 차지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윤 정부 지지율이 국정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반등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좀 어둡게 보고 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 때 한 전 위원장이 대패하고 새로운 당 대표가 지금의 황우여 비대위원장처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면 다시 한번 윤 대통령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여전히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른바 '윤한 갈등'이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10 자영업 취약차주 대출 연체율 10%대…2년 만에 3배 ‘눈덩이’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9 크렘린궁 "ICC의 前국방장관 체포영장 터무니없어"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8 군, 약 7년 만에 NLL 인근 포사격 ‘긴장 고조’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7 “화재 위험” “인명 피해 우려”… 소방당국 화성 공장 경고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6 허웅 측 "전 여친, 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마약도 했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5 “내게도 닥칠 일일지 몰라” 분향소 찾은 중국 동포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4 [단독] 지방의회 '관광지' 일색 해외출장‥"의원은 놀아도 나가 놀아야"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3 김건희 여사 "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삶의 위기, 나도 왔었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2 "천공이 오 씨나 육 씨였으면 어쩔 뻔"‥의정 갈등 장기화에 여당서도 비판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1 “살다살다 '얼음거지' 볼 줄은”…영화관 기계서 얼음 털어간 남성 ‘공분’ new 랭크뉴스 2024.06.27
44200 [사설] 전략산업 지원에 여야 없다…K칩스법 조속히 개정하라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9 [단독] 이러다 또 터질라…아리셀공장 ‘불탄 배터리’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8 위기의 한국 사장님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3배 급등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7 미 반도체·에너지 기업 3곳, 한국에 8500억 투자한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6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추가 신원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종합)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5 97㎝ 세계 최장신 개 '케빈', 기네스북 등재 2주 만에 하늘나라로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4 북, 탄도미사일 시험발사…한미일 훈련 견제 노린 듯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3 거친 파도 앞에서 ‘입맞춤’하던 간큰 커플 결국 …비극의 순간 맞았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2 국민의힘 의원들 “법사위·과방위 안 가게 해주세요”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1 러시아 '간첩 혐의' WSJ 기자 첫 재판… 외신들 "유죄 인정 거의 확실" new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