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평 변호사. 뉴스1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기세가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진 보수 쪽 유튜버들이 차츰차츰 한 전 위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면서다.

17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어대한(어짜피 당대표는 한동훈)'이지만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쯤 '한동훈 대항마'가 가시화되지 않겠냐"며 "한 전 위원장 반대 세력이 지금 나와 있는 분 중 (한 사람과) 힘을 보태서 그분이 부상하는 그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권을 차지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윤 정부 지지율이 국정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반등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좀 어둡게 보고 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 때 한 전 위원장이 대패하고 새로운 당 대표가 지금의 황우여 비대위원장처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면 다시 한번 윤 대통령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여전히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른바 '윤한 갈등'이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726 "끝까지 보기도 힘들다"…CCTV 속 '막대기 엽기살인' 충격 전말 랭크뉴스 2024.07.04
33725 늦은 오후 수도권·충남부터 비…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04
33724 [단독] '명품백' 종결 처리 권익위, 외부 법률자문 한 번도 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7.04
33723 이웃 살해 후 도주 40대‥열흘 전부터 아랫집에 랭크뉴스 2024.07.04
33722 “김정은 집무실 2분 내 타격”…게임체인저 ‘극초음속 미사일’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7.04
33721 앞으로 채무자 가족들도 불법추심 때 정부 법률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7.04
33720 국립중앙의료원 돌진 택시기사 마약 간이검사 양성 랭크뉴스 2024.07.04
33719 잘 나가는 SK하이닉스 HBM, 수출입 데이터서도 보이네 랭크뉴스 2024.07.04
33718 “샌드위치 사고 인증까지 했는데”…여중생 사진 공개한 업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4
33717 국화 든 김건희 여사…시청역 참사 현장 찾았다 [포착] 랭크뉴스 2024.07.04
33716 ‘해병대원 특검법’ 밤샘 필리버스터…“탄핵 교두보”·“입법부 책무” 랭크뉴스 2024.07.04
33715 ‘사퇴 없다’는 바이든, 지지율 급락에 정치 운명 초읽기 랭크뉴스 2024.07.04
33714 [단독]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재부 1차관 내정 랭크뉴스 2024.07.04
33713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골드바' 랭크뉴스 2024.07.04
33712 143명 의원 참여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은 어쩌다 용두사미가 됐나[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7.04
33711 김건희 여사, 시청역 사고 현장 찾아 추모 장면 목격 랭크뉴스 2024.07.04
33710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야권, 오후 표결 전망 랭크뉴스 2024.07.04
33709 김건희 여사, 한밤에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추모 랭크뉴스 2024.07.04
33708 송일국 뭐하나 했더니…"슈돌 이후 8년, 행사조차 안 들어와" 랭크뉴스 2024.07.04
33707 ‘자본 완전잠식’ 석유공사 동해 탐사, 도박인가 부활 신호탄인가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