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평 변호사. 뉴스1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기세가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진 보수 쪽 유튜버들이 차츰차츰 한 전 위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면서다.

17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어대한(어짜피 당대표는 한동훈)'이지만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쯤 '한동훈 대항마'가 가시화되지 않겠냐"며 "한 전 위원장 반대 세력이 지금 나와 있는 분 중 (한 사람과) 힘을 보태서 그분이 부상하는 그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권을 차지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윤 정부 지지율이 국정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반등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좀 어둡게 보고 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 때 한 전 위원장이 대패하고 새로운 당 대표가 지금의 황우여 비대위원장처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면 다시 한번 윤 대통령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여전히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른바 '윤한 갈등'이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896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베테랑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종합) 랭크뉴스 2024.07.02
32895 낚싯줄에 걸린 채 8개월… 새끼 돌고래 "엄마 보살핌으로 버티는 중" 랭크뉴스 2024.07.02
32894 우의장, 채상병특검법 상정키로…검사 탄핵안도 본회의 보고 랭크뉴스 2024.07.02
32893 광릉숲에 멸종 위기 ‘산양’ 첫 출현 랭크뉴스 2024.07.02
32892 [단독] 경찰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안 밟은 듯…이후 정상 작동" 랭크뉴스 2024.07.02
32891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계속 "급발진" 주장… 경찰, 영장 검토 랭크뉴스 2024.07.02
32890 "경매 물건 앞으로도 증가…아파트 호가 대비 20% 저렴하게 매입 가능"[머니트렌드 2024] 랭크뉴스 2024.07.02
32889 전직 교수, 조폭과 손잡고 30억원 사기 랭크뉴스 2024.07.02
32888 [단독] 입법조사처 “사퇴한 김홍일, ‘법사위 탄핵조사’ 불가” 랭크뉴스 2024.07.02
32887 '9명 사망' 시청역 교통사고, 급발진일까… 경찰 "구속영장 검토" 랭크뉴스 2024.07.02
32886 의대생들 “의협 회장 무능·독단…협의체 참여 없다" 랭크뉴스 2024.07.02
32885 CCTV로 본 이시각 비 상황 랭크뉴스 2024.07.02
32884 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취임 반년 만 랭크뉴스 2024.07.02
32883 ‘시청역 역주행 사고’ 수사 본격화…“급발진 주장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2
32882 '사고는 옆팀에서 쳤는데‥' 폭발한 동탄서 팀장 랭크뉴스 2024.07.02
32881 [속보] 우의장, 오후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상정키로 랭크뉴스 2024.07.02
32880 중부 최대 120mm 장맛비…초속 20m 강풍도 주의 랭크뉴스 2024.07.02
32879 이재용 회장, 삼성전기 사업장 찾아… “신사업 성공하세요” 임직원 격려 랭크뉴스 2024.07.02
32878 추모 발걸음 이어진 시청역 교차로…"고인들 꿈 저승서 이뤄지길" 랭크뉴스 2024.07.02
32877 애플, 카메라 탑재한 에어팟 출시한다…2026년 양산 목표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