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 집단휴진은 불법적인 진료 거부"라며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의료개혁을 이루려면 의료현장의 의견이 중요하고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이제라도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733 검찰, 이재명 캠프 인사 조사... 대선공약 개발 의혹 공범 지목 랭크뉴스 2024.06.30
36732 의료계 걸핏하면 휴진, 대화 못뚫는 정부…전공의들은 요지부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30
36731 사람 동작 그대로 모방…‘아바타 로봇’이 온다 랭크뉴스 2024.06.30
36730 강한 바람에 물폭탄‥잠기고, 무너지고 날아가 랭크뉴스 2024.06.30
36729 밤새 남부지방에 물폭탄‥장마전선 내일 밤 다시 북상 랭크뉴스 2024.06.30
36728 "잘 몰라서"…여성기업인 1.9%만 수출 경험 랭크뉴스 2024.06.30
36727 세수 결손 경보 울려놓고 ‘감세 보따리’ 내놓는 정부 랭크뉴스 2024.06.30
36726 나경원 "대통령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당 망해" 랭크뉴스 2024.06.30
36725 시공사 못구해 ‘사전청약’ 단지 사업 취소… 초역세권도 소용없어 랭크뉴스 2024.06.30
36724 전국 모든 초1 '늘봄학교' 이용…학자금 대출·이자면제 확대 랭크뉴스 2024.06.30
36723 바이든 TV 토론 후폭풍···‘기부 멈출까’ 고민 빠진 고액기부자들 랭크뉴스 2024.06.30
36722 신차 홍보영상에 여성 손가락이…이 회사 '남혐 논란' 발칵 랭크뉴스 2024.06.30
36721 병원들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열어 달라”…정부 이르면 이번 주 결정 랭크뉴스 2024.06.30
36720 런치·밀크·기후플레이션…소비자들은 '이것' 집었다 랭크뉴스 2024.06.30
36719 이준석 "한동훈, 채 상병 특검 발의 안 하면 '나쁜 표도둑'" 랭크뉴스 2024.06.30
36718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72만 넘어…접속 폭주에 대기 2시간 랭크뉴스 2024.06.30
36717 美中, 달에 찍힌 인류 발자국 보존한다 랭크뉴스 2024.06.30
36716 “우리 형님, 일한 죄밖에 없어”…화성 유가족들 회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30
36715 월요일 전국 낮 흐리고 기온 30도 이상… 모레부턴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30
36714 대통령실 “국회 편법 운영” 질타에…야 “삼권분립 해치는 국회 모독”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