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사대상 마스크 제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외품 마스크 50개 중 5개는 품질 기준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5월 보건용(KF80·94),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50개의 형상(머리끈 길이), 분진 포집 효율, 안면부 흡기 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색소·형광증백제·폼알데하이드 검출 여부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보건용 마스크 4개는 분진 포집 효율이 기준 미달이었다. 수술용 마스크 1개는 형상이 부적합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종류, 제품 명칭, 제조 번호, 사용 기한, 규격을 표시해야 한다. 연구원은 14개 마스크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을 확인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통보했다. 무허가 제조·판매 마스크는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연구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때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마스크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품질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908 민주당, 국민의힘 ‘채 상병 사망=장비 파손’ 비하에 “인면수심” 랭크뉴스 2024.07.04
33907 [단독] “찐좌파 수장” “노인장 추악”…김용원·이충상, 인권위원장 찾아가 고성·막말 랭크뉴스 2024.07.04
33906 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 식당서 싸움…'방 배정' 문제 발단(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3905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한번도 체벌 없었다"…시민단체 "2차가해"(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3904 "삼성, 아우가 형님보다 성과급 많네"…전기 100%, 전자 25~75% 랭크뉴스 2024.07.04
33903 ‘15주 연속 상승’ 서울…매수 열기 전국으로 확산 랭크뉴스 2024.07.04
33902 [영상] 약 들어가자 온몸 덜덜덜… 마약류 '100배 폭리' 취한 의사들 랭크뉴스 2024.07.04
33901 "바이든 교체 '여부' 아닌 '어떻게' 논의"…해리스, 플랜B 부상 랭크뉴스 2024.07.04
33900 운구차 붙잡고 오열…유족과 동료들 ‘눈물의 발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4
33899 '우리 부부가 현상수배범?'‥아이스크림 가게서 '경악' 랭크뉴스 2024.07.04
33898 與 의원들 '쿨쿨' 논란에‥인요한 "언론이 야단맞아야 돼요" 랭크뉴스 2024.07.04
33897 포켓몬빵, 먹태깡 이어…6일부터 ‘두바이 초콜릿’이 편의점 줄 세울까 랭크뉴스 2024.07.04
33896 "10년 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한자릿수'…교육시스템 붕괴" 랭크뉴스 2024.07.04
33895 신성모독 논란 '출산하는 성모상' 훼손…괴한이 이곳 베어냈다 랭크뉴스 2024.07.04
33894 [단독]‘화성 참사’ 비상구 없었는데···안전계획서엔 “비상통로로 대피” 랭크뉴스 2024.07.04
33893 잠 못 드는 밤…중부 최대 150㎜ 물폭탄, 남부 열대야 덮친다 랭크뉴스 2024.07.04
33892 동성애 불법화한 카메룬 대통령의 딸, SNS에 커밍아웃해 파장 랭크뉴스 2024.07.04
33891 국토부, 65세 이상 버스·택시·화물기사 자격유지 강화 검토 랭크뉴스 2024.07.04
33890 [단독] 이진숙도 ‘이태원 참사 기획설’…“MBC·KBS 청년들 불러내” 랭크뉴스 2024.07.04
33889 목포에서 바다 수영하다 물에 빠진 10대 심정지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