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사대상 마스크 제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외품 마스크 50개 중 5개는 품질 기준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5월 보건용(KF80·94),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50개의 형상(머리끈 길이), 분진 포집 효율, 안면부 흡기 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색소·형광증백제·폼알데하이드 검출 여부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보건용 마스크 4개는 분진 포집 효율이 기준 미달이었다. 수술용 마스크 1개는 형상이 부적합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종류, 제품 명칭, 제조 번호, 사용 기한, 규격을 표시해야 한다. 연구원은 14개 마스크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을 확인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통보했다. 무허가 제조·판매 마스크는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연구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때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마스크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품질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68 [단독]국내 자문단 교수도 석유공 담당자 논문 공저…‘검증 공정성’ 의혹 증폭 랭크뉴스 2024.06.18
35167 4억 원은 줘야 지방·공공병원 의사 구한다... 최고 6억 받는 의사도 랭크뉴스 2024.06.18
35166 북한군 20~30명 군사분계선 또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5165 “오후엔 진료 안 해요”… 일부 의원 ‘꼼수 휴진'에 환자 불안 가중 랭크뉴스 2024.06.18
35164 "아직 어리니 인생 생각해서‥" '성폭행 무고' BJ 석방 랭크뉴스 2024.06.18
35163 손석희가 직접 묻는다... 11년 만에 MBC 복귀 랭크뉴스 2024.06.18
35162 ‘계산 오류’ 1.4조짜리 세기의 이혼 판결…대법원 판결 영향은? 랭크뉴스 2024.06.18
35161 "정부가 죽인 의료 살리겠다"…진료 접고 여의도서 피켓 든 의사들 랭크뉴스 2024.06.18
35160 [단독] “XX야! 시키는 대로 안해?” 하청업체 법카로 억대 골프 친 KT 임원들 랭크뉴스 2024.06.18
35159 “캡사이신양 제대로 측정했나요?” 삼양, ‘불닭볶음면 리콜’ 덴마크에 반박 랭크뉴스 2024.06.18
35158 박세리 “부친 빚 해결하면 또 다른 빚”… 눈물의 회견 랭크뉴스 2024.06.18
35157 "그럴 줄 알고 미리 준비했지" 중국 요소수 수출 중단 영향 제한적 랭크뉴스 2024.06.18
35156 대형병원들 ‘무기한 휴진’ 확산…정부는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
35155 휴진 강행에도 ‘빅5’ 마비 없었지만…서울대·서울아산·서울성모 수술 감소 랭크뉴스 2024.06.18
35154 최태원 측 "판결문 고친 재판부 해명하라, 재산분할 왜 영향 없나" 랭크뉴스 2024.06.18
35153 [속보] “푸틴, 북·러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 체결 명령” 랭크뉴스 2024.06.18
35152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유통업체 M&A, 논의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5151 푸틴, 북한과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 초안 승인 랭크뉴스 2024.06.18
35150 역대 최소 득표차 당선됐던 김동연, 2년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1위’ 랭크뉴스 2024.06.18
35149 밀양 사건 피해자 생계비 모금, 5일 만에 1억원 넘었다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