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휴진 병원 30% 넘으면 오후에 채증”
정부가 18일 오전 9시부터 개원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다. 대한의사협회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데 대한 대응이다. 정부는 대학병원 교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은 현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오늘 9시 기준으로 업무개시명령을 일단 내리고, 휴진 병원이 30%를 넘게 되면 오후에 채증 단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휴진 정도를 확인한 뒤, 실제 조치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대학병원 교수들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은 “현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의협의 요구 조건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즉각 거부했고, 전날 경찰이 고려제약의 리베이트 수사 착수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정부가 의대 증원 문제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넘어서 강수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2022년 11월 화물연대 파업에도 업무개시명령 카드를 꺼내든 바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63 나스닥 데뷔한 네이버 웹툰, 주가 10% 가까이 급등하며 ‘흥행 출발’ 랭크뉴스 2024.06.28
35762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9.5% 급등···기업가치 4조원 랭크뉴스 2024.06.28
35761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박수홍법' 나오나 랭크뉴스 2024.06.28
35760 비트코인, 하락세 연일 이어진다… 6만1000달러대 ‘추락’ 랭크뉴스 2024.06.28
35759 2인 방통위, 방문진 교체 '강행'‥회의 기습 공지 랭크뉴스 2024.06.28
35758 아리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선임 논란에… "보상 집중하려" 랭크뉴스 2024.06.28
35757 한국 석탄 49% 캐낸 88살 탄광 문 닫는다…내년 이후 1곳뿐 랭크뉴스 2024.06.28
35756 46억원 횡령 뒤 해외도피 건보 40대 팀장…검찰, 징역 2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6.28
35755 보금자리론 금리도 내렸다…7월 금리 0.1%p 인하 랭크뉴스 2024.06.28
35754 이해인 "키스마크 내 잘못"…성추행 피해자와 나눈 문자 공개 랭크뉴스 2024.06.28
35753 [속보] 열 달 만의 ‘트리플 감소’… 5월 생산·소비·투자 일제히 줄어 랭크뉴스 2024.06.28
35752 “손흥민 이미지 값인데 아깝냐며 수억 요구”…진실공방 랭크뉴스 2024.06.28
35751 입마개 안 한 맹견이 어린이 놀이터에?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8
35750 한국 석탄 49% 캐낸 88살 탄광 문 닫는다…내후년엔 1곳뿐 랭크뉴스 2024.06.28
35749 ‘사고력’은 죽었다···‘퍼즐’ 맞추기로 전락한 수능[책과 삶] 랭크뉴스 2024.06.28
35748 AI 사진 편집, 5.5세대 이동통신 지원… 갤럭시Z플립·폴드6 맞서는 中 폴더블폰 랭크뉴스 2024.06.28
35747 [2보] 5월 생산 0.7%↓…소비·투자까지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랭크뉴스 2024.06.28
35746 ‘꿈의 비만약’ 위고비, 뇌 신경회로 자극해 포만감 높인다 랭크뉴스 2024.06.28
35745 흑인 아동 5명 입양한 백인 부부, 창고에 가둔 채 노예처럼 부렸다 랭크뉴스 2024.06.28
35744 묘 빼앗긴 부친 숨지자, 두 딸 처절한 복수혈전…왕도 감동했다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