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만취한 중국인 관광객 객실 침입
제주 서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술에 취한 투숙객의 방에 마스터키로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직원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B씨가 묵고 있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같은 날 아침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지인 C씨에게 알렸고, C씨가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객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19 [줌인] “마두로는 당나귀만 못 해”...머스크와 마두로, 설전 벌인 계기는 랭크뉴스 2024.08.02
33218 곳간은 넉넉한데… 내년엔 건보료 1% 안팎 인상 전망 랭크뉴스 2024.08.02
33217 코로나 후폭풍 여전한 美 상업용 부동산 시장...4000억 맨해튼 빌딩도 100억에 랭크뉴스 2024.08.02
33216 급식 조리사 빠져 숨진 ‘설거지 탕’…식판 2천개 90분에 몰아쳐 [영상] 랭크뉴스 2024.08.02
33215 “노보 노디스크 성장 멈추면 덴마크도 멈춘다… ‘노키아의 함정’ 경고” 랭크뉴스 2024.08.02
33214 하반기 ‘방산킹’ 노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천궁·레드백 출격 준비 완료 랭크뉴스 2024.08.02
33213 션 "발톱 6개 빠졌다"…주변 만류에도 5년째 81.5㎞ 뛰는 이유 랭크뉴스 2024.08.02
33212 ‘블랙요원 유출’ 간첩죄 처벌 어렵다?…‘주적=북한’에 갇힌 안보 랭크뉴스 2024.08.02
33211 한동훈, 4선 김상훈 정책위의장 내정···‘참사 영업’ 발언 논란 인물 랭크뉴스 2024.08.02
33210 하마스 1인자 일정 파악 이스라엘…"방까지 집어내 AI폭탄 설치" 랭크뉴스 2024.08.02
33209 한동훈, 국힘 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김상훈 지명…당내 ‘정책통’ 랭크뉴스 2024.08.02
33208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480세대 단전…때아닌 '피난살이' 랭크뉴스 2024.08.02
33207 새벽 서울 도심 60대 여성 흉기로 살인···용의자 검거 랭크뉴스 2024.08.02
33206 IOC, XY염색체 여자 복싱선수 논란에 "여권 기준으로 성별 결정" 랭크뉴스 2024.08.02
33205 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유류세 영향에 석유류 8.4%↑(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2
33204 바이든-네타냐후 통화…“이스라엘 방어 지원, 새 미군 배치 논의” 랭크뉴스 2024.08.02
33203 임애지, 한국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 ‘새 역사’ 랭크뉴스 2024.08.02
33202 한동훈, 與 신임 정책위의장에 'TK 4선' 김상훈 내정 랭크뉴스 2024.08.02
33201 서울 숭례문 근처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 흉기 살해‥용의자 검거 랭크뉴스 2024.08.02
33200 상반기만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 떠났다…지난해 80%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