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만취한 중국인 관광객 객실 침입
제주 서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술에 취한 투숙객의 방에 마스터키로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직원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B씨가 묵고 있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같은 날 아침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지인 C씨에게 알렸고, C씨가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객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12 68세 운전자 역주행 사고로 9명 사망…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랭크뉴스 2024.07.02
32711 질 바이든 "바이든 항상 나라 위해 가장 좋은 일 할 것…계속 싸울 것" 사퇴론 일축 랭크뉴스 2024.07.02
32710 [속보]서울 시청역 앞 차량 돌진 “대포처럼 큰 소리”…경찰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2
32709 “아니라고 해 달라”…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에 사망자 유족들 오열 랭크뉴스 2024.07.02
32708 “급발진” 주장 시청역 사고…차량 멈춘 순간, 영상엔 랭크뉴스 2024.07.02
32707 클럽서 만난 남성과 입 맞춘 뒤 열나고 구토…병명이 키스병? 랭크뉴스 2024.07.02
32706 [속보] 서울 시청역 앞 한밤 대참변···차량 인도 돌진에 9명 목숨 잃었다 랭크뉴스 2024.07.02
32705 [현장] 차량 2대 들이받고 건널목 돌진…인도 분리대도 박살났다 랭크뉴스 2024.07.02
32704 인도 덮친 차, 철제 가드레일도 뽑혔다…서울 한복판 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2
32703 대기의 강과 북극 냉기 충돌, 시작부터 강한 장마 원인은? 랭크뉴스 2024.07.02
32702 68살 운전자 역주행 인도 덮쳤다…9명 사망·4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4.07.02
32701 [뉴테크] 다리 절단 환자, 생각대로 걷는다…‘완전 신경 제어’ 로봇 의족 랭크뉴스 2024.07.02
32700 '헬스장 화장실 사건' 경찰서 경감 "애먼 경찰관이 비판 받아...수사관은 다른 사람" 랭크뉴스 2024.07.02
32699 서울시청역서 최악의 역주행 돌진사고... 9명 사망 참사 랭크뉴스 2024.07.02
32698 "입주일만 기다렸는데‥" 돌연 계약 취소에 800세대 '날벼락' 랭크뉴스 2024.07.02
32697 미 대법원 "재임 중 공식 행위 면책"… 트럼프 '대선 뒤집기' 하급심으로 랭크뉴스 2024.07.02
32696 "경찰관도 힙하게 선글라스 써도 됩니다"…무더위에 허용한 곳은 어디? 랭크뉴스 2024.07.02
32695 '사망9명' 시청역 인근서 인도에 차량 돌진‥이 시각 현장 랭크뉴스 2024.07.02
32694 테슬라, 2분기 판매량 발표 앞두고 주가 장중 6% 급등 랭크뉴스 2024.07.02
32693 미 대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면책 여부 하급심으로 환송···11월 대선 전까지 재판 어려워져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