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만취한 중국인 관광객 객실 침입
제주 서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술에 취한 투숙객의 방에 마스터키로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직원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B씨가 묵고 있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같은 날 아침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지인 C씨에게 알렸고, C씨가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객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654 '세관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경찰직협‥"경찰 신뢰 훼손하는 중대 범죄" 랭크뉴스 2024.08.01
32653 NYT "이란 최고지도자, 하니예 암살한 이스라엘에 '직접 보복' 지시" 랭크뉴스 2024.08.01
32652 ‘삐약이’ 신유빈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개인전 8강 진출···장우진도 8강[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2651 “이재명 대표님 괴롭혔다”… 野 ‘검사 탄핵청문회’ 강행 랭크뉴스 2024.08.01
32650 전공의 공백에 PA 5천명 늘었지만…이틀 교육 뒤 수술방 가기도 랭크뉴스 2024.08.01
32649 "메달 따고 집에 전화 안 했어요"… '금' 싹쓸이 하는 한국 양궁 비결? 랭크뉴스 2024.08.01
32648 하마스 1인자 피살‥이란 "복수가 의무" 랭크뉴스 2024.08.01
32647 '티메프' 환불, 오늘부터 본격화…물품 배송정보 PG사에 전달 랭크뉴스 2024.08.01
32646 대형 이커머스도 정산 방식 일방적 변경… 판매자들 원성에 환급 소동 랭크뉴스 2024.08.01
32645 운전면허만 있으면 '진검' 소지 가능... 일본도 살인 뒤엔 '손쉬운 허가제' 랭크뉴스 2024.08.01
32644 미 연준 기준 금리 동결…“이르면 9월 금리 인하” 랭크뉴스 2024.08.01
32643 "전 세계적인 인기요? 제가요?" '뉴 어펜져스' 경기 후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1
32642 ‘공영방송 정상화’ 내건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하자마자 탄핵…ICT 정책 ‘공회전’ 랭크뉴스 2024.08.01
32641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공격 명령” 랭크뉴스 2024.08.01
32640 "행복한 집안 싸움"…배드민턴 결승 티켓 놓고 '선후배 매치업'[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2639 "김제덕 보려고 안 잤는데"…양궁 개인전 우천으로 연기 랭크뉴스 2024.08.01
32638 배드민턴 안세영 8강 직행‥혼합복식 나란히 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637 광주에 왔다면…‘분홍 버스’를 부르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2636 서울에는 얼마나 많은 ‘파크골프장’이 필요할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8.01
32635 2천4백 년 된 강릉 안인 해안사구가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