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선고
사진 =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수면제로 처방되는 의약품인 졸피뎀을 고객에게 먹여 잠들게 한 다음 고객의 집 안에 있던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훔친 40대 피부 관리사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3시께 평소 알고 지내는 피해자 B씨의 요청을 받고 대전 서구 갈마동 B씨 자택으로 출장 시술을 나갔다. 시술에 앞서 A씨는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B씨에게 마시도록 했다. B씨가 잠든 것을 본 A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 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고인이 시계를 반환하고 합의금 1000만 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618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13명 사상‥이 시각 현장 랭크뉴스 2024.07.01
32617 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로 13명 사상…양방향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4.07.01
32616 [속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차량 보행자 덮쳤다…9명 사망·심정지 랭크뉴스 2024.07.01
32615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부상…또래 용의자도 중태 랭크뉴스 2024.07.01
32614 [속보]60대 운전자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3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7.01
32613 [속보]서울 시청역 앞 교차로서 차량 인도로 돌진…심정지 9명 랭크뉴스 2024.07.01
32612 [속보] 소방청 “서울시청 앞 사고로 6명 사망·심정지 3명” 랭크뉴스 2024.07.01
32611 [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사망 6명·심정지 3명·부상 4명 랭크뉴스 2024.07.01
32610 [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이 인도 돌진‥10여 명 사상 랭크뉴스 2024.07.01
32609 [단독] 병원침대 묶여 숨져도, 유족 몰래 23㎞ 옮겨도 무혐의 랭크뉴스 2024.07.01
32608 [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8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1
32607 김용원 “인권위는 좌파 해방구”…국회서도 쉬지 않는 막말 랭크뉴스 2024.07.01
32606 [속보]서울시청 앞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심정지 9명 랭크뉴스 2024.07.01
32605 [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차량 인도로 돌진…10명 심정지 추정 랭크뉴스 2024.07.01
32604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화성 화재 참사’ 유족 손 잡은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01
32603 "7070 전화는 누가?" "실체도 없는 소설"…채상병 의혹 공방(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1
32602 판교 연봉 1억 깨졌는데…한방에 300억 번 '전설의 직원' 랭크뉴스 2024.07.01
32601 트럼프 책사 “바이든 후보 사퇴, 트럼프에 역효과 낳을 것” 랭크뉴스 2024.07.01
32600 [속보] 삼성전자 노조 “요구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무노동 총파업” 랭크뉴스 2024.07.01
32599 대통령실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