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9일 이종배 시의원 고발인 조사
형사1부서 형사2부로 재배당
인력도 추가 투입하며 본격화

[서울경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재배당하는 한편 지원 인력까지 투입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지난해 12월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국고 손실,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됐었으나 업무 부담과 수사 상황 등을 이유로 최근 형사2부로 재배당됐다. 특히 검찰은 4차장 산하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 1명도 이 사건 수사에 추가로 투입했다.

앞서 검찰은 형사2부가 속한 1차장 산하 검사가 6명이 줄어든 상황, 부별 업무 부담, 수사 상황 등을 재배당 사유로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수하고 있는 형사1부에도 4차장 산하 검사 일부를 추가 투입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59 크렘린궁 “남북한 중 결정” 尹 발언에 “동의 않는다” 랭크뉴스 2024.07.09
11958 '쿠데타 논란' 볼리비아, 남미 경제블록 합류…EU와의 FTA 논의 랭크뉴스 2024.07.09
11957 ‘법카 의혹 소환’에 이재명 강력 반발…“검찰 이용한 보복” 랭크뉴스 2024.07.09
11956 입 연 김 여사 측 "소환 조사는 부당"‥여론전 나섰나? 랭크뉴스 2024.07.09
11955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 “尹 역정에 마음 상하셨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11954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이 난리… ‘웃돈’ 중고거래도 랭크뉴스 2024.07.09
11953 女 목욕탕 휴대전화로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경찰 붙잡혀 한 말 랭크뉴스 2024.07.09
11952 홍명보 내정 소식에 당황…박주호 "허무하다" 토로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11951 英스타머 "보수당이 망친 브렉시트 협정 개선할 것" 랭크뉴스 2024.07.09
11950 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한 ‘40대 유부남’…덜미 잡힌 이곳은 랭크뉴스 2024.07.09
11949 허리케인 베릴 美 텍사스 강타…2명 사망·150만가구 정전 랭크뉴스 2024.07.09
11948 '우산 폭행 사건' 가해자 "위험한 물건 아니다"…법원 판결은 랭크뉴스 2024.07.09
11947 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 "여자 꼬시면서 한식당 연다고…" 랭크뉴스 2024.07.09
11946 주이란한국대사관, 테헤란서 5년 만에 태권도 대회 랭크뉴스 2024.07.09
11945 "도곡역에서 내릴 때 부러워하는 시선 즐긴다"…요즘 대세는 ‘도곡역·청담역 하차감’ 랭크뉴스 2024.07.09
11944 '30여명 사망' 러 어린이병원 공습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종합) 랭크뉴스 2024.07.09
11943 프랑스 좌파연합 ‘깜짝 1위’···시민사회 또다시 극우 집권 막았다 랭크뉴스 2024.07.09
11942 제니, 스태프에 연기 뿜었다…네티즌 "실내흡연 엄중처벌" 신고 랭크뉴스 2024.07.09
11941 임성근 무혐의는 이종섭에게 유리할까?… 공수처 남은 수사 변수는 랭크뉴스 2024.07.09
11940 경찰, ‘시청역 역주행 참사’ 피해자 조롱글 7건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