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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CI.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약 6조원 증거금이 몰렸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6조1000억원 증거금이 모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오에스랩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창구 기준 222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상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0.6주로 집계됐다.

에스오에스랩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4인이 창업한 라이다 기술 전문 기업이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회사는 앞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도 일부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참여 기관의 98%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90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를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에스오에스랩이 라이다 기술을 산업 안전 및 국방, 항공우주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회사는 작년 41억원 매출을 냈다.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내년 흑자 전환이 목표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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