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일부 교수들이 하루 휴진하는 지난 5월3일 서울아산병원 앞에서 울산대 교수 비상대책위 소속 교수 등이 피켓팅 시위를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서울대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도 집단휴진에 돌입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18일 집단휴진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오는 7월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79.1%(369명)가 내달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휴진 기간을 묻는 설문에는 54%가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라고 답했고, ‘무기한 휴진’이라고 답한 의견은 30.2%였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중 60.9%(225명)는 의협 주도의 전면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18일에 휴진하거나 연차를 사용해 진료를 보지 않는 등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설문 대상 중 진료를 보는 나머지 교수 164명 중에서도 82.9%는 ‘휴진이나 진료 축소는 어려워도 휴진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의대 교수들이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49 "제주도가 중국 섬 된 이유"…대만 언론, '헐값 투자이민' 보도 랭크뉴스 2024.06.20
41348 “또 우리은행이야? 또 국민은행이야?” [하영춘의 경제이슈 솎아보기] 랭크뉴스 2024.06.20
41347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3자 구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0
41346 정부 "의료계 고집 그만…의사 특권은 소중한 생명 살리는 것" 랭크뉴스 2024.06.20
41345 [속보]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41344 북러 “무력침공 받으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41343 대전역 성심당 '월세 갈등' 새 국면 랭크뉴스 2024.06.20
41342 대북제재 위반 의심 5천t급 화물선 나포…부산항 묘박지에 정박 랭크뉴스 2024.06.20
41341 박세리, 밝은 모습 공개…눈물 흘린 이유 직접 밝혔다 랭크뉴스 2024.06.20
41340 미국 “북러 협력 심화 우려”…“냉전 이래 가장 강한 협정” 랭크뉴스 2024.06.20
41339 정부 “진료거부 등 환자 생명 위협 불법행위 정당화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20
41338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임현택 “전공의 죄 없는 것 전국민 알아” 랭크뉴스 2024.06.20
41337 ‘월세 4억’ 떠나려는 성심당의 12년…대전역 입점 뒷얘기 랭크뉴스 2024.06.20
41336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41335 직장인들 설렐 소식…내년 추석 연휴 열흘간 ‘가을방학’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41334 [속보]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41333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 박세리 父 논란에 손웅정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0
41332 “상관 명령 거부하라” ‘얼차려 중대장’이 부른 나비 효과 랭크뉴스 2024.06.20
41331 ‘아버지 고소’ 박세리, 회견 이후 첫 심경…“더 단단하게 나아가겠다” 랭크뉴스 2024.06.20
41330 북한산 장군봉서 60대 등산객 3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