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전지법 논산지원 전경. 중앙포토

졸피뎀이 섞인 음료를 건네 고객을 재운 뒤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를 훔친 피부관리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3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B씨의 요청을 받고 대전 서구 갈마동 B씨 자택으로 출장 시술을 나갔다.

A씨는 시술에 앞서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B씨에게 마시도록 했다. B씨가 잠든 것을 본 A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고인이 시계를 반환하고 합의금 1000만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496 [단독]자사주 소각에 2조 투입…신한금융 '1억주' 줄인다 랭크뉴스 2024.07.01
32495 9호선 흑석역에서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중 랭크뉴스 2024.07.01
32494 풋살하는 여성 기자 외모 품평도…단톡방 성희롱에 “분노” 랭크뉴스 2024.07.01
32493 [속보]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승강장서 연기 발생 랭크뉴스 2024.07.01
32492 “김건희 여사 명품백, 대통령실 보관 중”…비서실장 정진석 답변 랭크뉴스 2024.07.01
32491 한국서 ‘일과 출산’ 양립될까…‘진짜 노동’ 저자의 일침 랭크뉴스 2024.07.01
32490 또 '리튬 배터리' 화재… 지하철 3호선 한때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4.07.01
32489 김건희 수사와 형평성 맞추려?…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주변 전방위 수사 랭크뉴스 2024.07.01
32488 악몽 같았던 6일…‘동탄 화장실 사건’ 최초 신고자 무고죄 입건 랭크뉴스 2024.07.01
32487 출생통보제 시행·출국납부금 3천 원 인하…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랭크뉴스 2024.07.01
32486 [단독] 키움·미래에셋증권 ‘美증시 미수금 폭탄’ 방지책 내놔 랭크뉴스 2024.07.01
32485 “이재명과 2년 내 정권교체”… 탄핵 난무하는 野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01
32484 북러 밀착·오물풍선에 ‘핵무장’ 띄운 나경원 랭크뉴스 2024.07.01
32483 "성범죄 누명 사과 없어" "우리 애도 당해" 동탄경찰서 '강압수사' 논란 후폭풍 랭크뉴스 2024.07.01
32482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주변 전방위 수사 랭크뉴스 2024.07.01
32481 KAI, 민간 최초 4t급 열진공설비 구축... 위성 대량생산 발판 랭크뉴스 2024.07.01
32480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01
32479 [마켓뷰] 관망세 짙어진 코스피... 그래도 7거래일 만에 2800 회복 랭크뉴스 2024.07.01
32478 "尹 지시 아냐" "그럼 직권남용"‥복지장관 '고발' 사면초가 랭크뉴스 2024.07.01
32477 르노 ‘집게손’ 논란…‘덮어놓고 사과’ 기업이 페미검증 키우나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