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립병원 평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서남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연세곰돌이소아과 의원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당장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을 위해 매일 의료 기관 휴진 여부와 진료 시간을 확인해 ‘문 여는 병·의원’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의료쳬게도 강화한다. 지난 2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부터 실시한 시립병원 평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차질 없이 실시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자치구 보건소는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비대면 진료로 시민 불편을 줄인다. 현재 25개구 보건소에서 평일 오후 8시까지 연장진료를 하고 있고, 은평구는 4월 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보건소, 보건지소가 비대면 진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이 없도록 한다.

서울시는 야간에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정보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야간휴일 의료기관’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볼 수 있다. 전화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병원별로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소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어 공공의료를 총동원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544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 트럭이 건물에 돌진…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3.26
41543 임현택, 의사협회장 당선…강경 투쟁 예고 랭크뉴스 2024.03.26
41542 억울한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사고 기록·벌점 삭제 랭크뉴스 2024.03.26
41541 새 의협 회장에 “의사 총파업 주도” 발언 임현택 당선 랭크뉴스 2024.03.26
41540 미국 볼티모어서 다리 붕괴... "최소 20명 실종, 수중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3.26
41539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펀드' 54분 만에 200억 모였다 랭크뉴스 2024.03.26
41538 “사직은 안 해...하지만 사명감으로 버티는 세상 끝났다” 묵묵히 환자 지키는 의대 교수들의 ‘요즘 심정’ 랭크뉴스 2024.03.26
41537 이재명, 윤 정부에 또 “매만 때리는 의붓아버지, 계모 같다” 랭크뉴스 2024.03.26
41536 옆 사람 티켓 슬며시 ‘찰칵’…몰래 비행기 타려던 남성 붙잡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1535 새 의협 회장에 ‘강경파’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랭크뉴스 2024.03.26
41534 尹 “의대 증원, 개혁 최소 조건”…한동훈 ‘2000명’ 조정 시사 발언에 대통령실 진화 랭크뉴스 2024.03.26
41533 잠옷 입고 회사에…중국 MZ가 ‘출근룩’ 접은 이유? 랭크뉴스 2024.03.26
41532 미국 대형다리 심야 붕괴…다수 차량 추락해 20명 실종 추정(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1531 공항서 잃어버린 휴대폰 2년 만에 어떻게 찾았을까 랭크뉴스 2024.03.26
41530 조국혁신당 “파란불꽃펀드 200억 모아···54분만에 완판” 랭크뉴스 2024.03.26
41529 미국 대형다리 심야 붕괴…차량 여러대 추락해 20명 실종 추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3.26
41528 이재명 “정부, 팥쥐 엄마 같아···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어” 랭크뉴스 2024.03.26
41527 의협 차기 회장에 강경파 임현택… "尹정부와 끝까지 투쟁" 랭크뉴스 2024.03.26
41526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입틀막’ 의사, 새 의협 회장됐다 랭크뉴스 2024.03.26
41525 이재명 "윤 정부, 매만 때리는 계부·계모 같아"... 재혼 가정 비하 논란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