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소권 없음' 처리 예정
경찰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이 아파트 입구를 나오던 80대 남성을 덮쳐 두 사람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부산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입구 근처에 50대 A씨가 추락해 이곳을 지나던 80대 B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바로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16일 오후 숨졌다.

A씨는 지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B씨 사망과 관련해 경찰은 A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B씨 유족 측에 대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고의로 덮친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344 ‘윤 대통령 격노설’ 1년···“오늘부터 날마다 증거가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7.31
32343 [단독] 이진숙, 출장기록 없는데 주말 제주도서 ‘법카’ 랭크뉴스 2024.07.31
32342 국민의힘 "민주당, 방통위원 추천해야"‥최민희 "대통령이 임명 안 해" 랭크뉴스 2024.07.31
32341 입대 20일전 '기적의 군면제'…임종훈 "신유빈에 너무 고맙다" 랭크뉴스 2024.07.31
32340 "역적 시진핑" 붉은 현수막에 中 발칵…2년전 '백지시위' 닮았다 랭크뉴스 2024.07.31
32339 [속보] 국민의힘 사무총장 “대표가 임명권 가진 당직자 일괄 사퇴해달라” 랭크뉴스 2024.07.31
32338 하마스 “정치 지도자 하니예, 이란서 암살됐다… 이스라엘 소행” 랭크뉴스 2024.07.31
32337 “찐다 쪄” 전국 폭염 특보…온열질환 1000명에 사망자도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31
32336 하마스, 하니예 피살 공식 확인…보복 다짐 랭크뉴스 2024.07.31
32335 [단독] 40대, 허가 받은 흉기로 대낮 종로경찰서 난동 랭크뉴스 2024.07.31
32334 지역난방 요금 인상 '유보'…"국민생활 안정 고려" 랭크뉴스 2024.07.31
32333 '노동개혁 완수' 임무 받은 김문수…청문회 거센 공방 예상(종합) 랭크뉴스 2024.07.31
32332 믹스트존에서 흐느낀 김지수…취재진도 차마 잡지 못했다[파리x비하인드] 랭크뉴스 2024.07.31
32331 손흥민-김민재 '상암 대첩' 앞두고… 축덕 마케팅 뜨겁다 [New & Good] 랭크뉴스 2024.07.31
32330 이란, ‘하니예 암살’ 국가안보회의 긴급소집 랭크뉴스 2024.07.31
32329 빅5, 중환자만 맡는 4차병원으로 승격…“환자쏠림 완화” vs “경영 악화” 찬반 갈려 랭크뉴스 2024.07.31
32328 [속보] ‘하마스 서열 1위’ 하니예, 이란서 피살 랭크뉴스 2024.07.31
32327 이진숙 ‘법카 유용’ 고발 당했다…탄핵안 발의도 초읽기 랭크뉴스 2024.07.31
32326 피살된 하마스 일인자 하니예…세아들 사망에 "순교 영광 감사" 랭크뉴스 2024.07.31
32325 [속보]경찰, 흉기로 이웃주민 살해한 3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