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소권 없음' 처리 예정
경찰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이 아파트 입구를 나오던 80대 남성을 덮쳐 두 사람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부산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입구 근처에 50대 A씨가 추락해 이곳을 지나던 80대 B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바로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16일 오후 숨졌다.

A씨는 지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B씨 사망과 관련해 경찰은 A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B씨 유족 측에 대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고의로 덮친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27 내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에 동일 적용…경영계 구분 요구 부결(종합) 랭크뉴스 2024.07.02
33026 일방통행 역주행한 68세 운전자… 속도 주체 못하고 왼쪽 인도로 밀고 가 [사고 순간] 랭크뉴스 2024.07.02
33025 "미스터트롯3 출연 앞둔 가수, 여교사에 동물 비유 성희롱"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7.02
33024 [속보]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 랭크뉴스 2024.07.02
33023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이 '최저임금' 단일 적용하기로 랭크뉴스 2024.07.02
33022 배민 이끌던 우아한형제들 대표, 후임자도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임 랭크뉴스 2024.07.02
33021 [속보]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안 해…표결로 현행 유지 랭크뉴스 2024.07.02
33020 제주, 강풍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전국 곳곳 침수 등 호우 피해 랭크뉴스 2024.07.02
33019 수도권 시간당 최대 40㎜ 폭우…게릴라성 장마, 밤사이 또 온다 랭크뉴스 2024.07.02
33018 여야, 대정부질문 첫날 '특검법' 격돌…'尹탄핵청원' 설전도 랭크뉴스 2024.07.02
33017 전문가 "30대가 주목하는 OO·OO 집값 더 오를것"[머니트렌드 2024] 랭크뉴스 2024.07.02
33016 [속보] 네이버 최수연 "라인야후 지분, 단기적으로 매각 결정 안 해" 랭크뉴스 2024.07.02
33015 김홍일 ‘꼼수’ 사퇴시킨 윤 정부, 공영방송 장악 거셀 듯 랭크뉴스 2024.07.02
33014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피고인들 모두 실형 구형···김건희 여사는 어떻게? 랭크뉴스 2024.07.02
33013 전현희 “채 상병 사망, 어마어마한 군의 과오냐는 발언 사과하라”···신원식 “유족에 심심한 위로” 랭크뉴스 2024.07.02
33012 고령자 사고 증가에…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랭크뉴스 2024.07.02
33011 곧 승진하는데, 성실했던 사람이었는데…동료 2명 잃은 서울시청 ‘침통’ 랭크뉴스 2024.07.02
33010 신원식 국방장관 "채상병 사건 외압, 박정훈 대령의 일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7.02
33009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주범 권오수 징역 8년‥'전주'에도 실형 구형 랭크뉴스 2024.07.02
33008 대통령실,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에... “민주당이 수사권 갖게 해달라는 것”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