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예외 조항을 두는 '당헌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중앙위원 559명 중 501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422명(84.23%), 반대 79명(15.77%)으로 당헌 개정의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당헌 개정안에는 '대선 출마 1년 전 사퇴' 조항이 유지되는 가운데,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추가됐습니다.

또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자동으로 정지하는 규정과,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했을 때 공천하지 않는다는 규정은 폐지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당무위원회에서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당규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74 [북러 회담] 외신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 냉전 이래 가장 강력"(종합) 랭크뉴스 2024.06.20
41173 [사설] 예상 뛰어넘는 북·러 밀착, 고차원 접근 필요한 한국 외교 랭크뉴스 2024.06.20
41172 백종원·김어준·임영웅의 '굴욕'…'이 여자'한테 다 밀렸다…한국인 최애 유튜버는 누구? 랭크뉴스 2024.06.20
41171 푸틴에 랍스터·인삼 대접한 北 김정은 “새 협정, 평화 기여” 랭크뉴스 2024.06.19
41170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랭크뉴스 2024.06.19
41169 美 정부 “북러 협력 심화, 크게 우려할 일” 재차 강조 랭크뉴스 2024.06.19
41168 폭염에 '풀모자' 쓴 노인들, 무릎 꿇고 손 모으고 뭐하나 봤더니 '충격' 랭크뉴스 2024.06.19
41167 푸틴, 새벽 도착·정오 환영식 일정 빡빡…북 “뜨겁게 영접” 랭크뉴스 2024.06.19
41166 "1년씩 하자"‥"거부권 안 쓴다면" 제안에 역제안 랭크뉴스 2024.06.19
41165 한낮 40도 육박 ‘땡볕 공습’ …역대 최고 6월 기온 경신 랭크뉴스 2024.06.19
41164 의대교수 비대위원장 "정부 변화 없으면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19
41163 손흥민, 치매 투병 열혈 팬 만났다... "100세까지 축구 볼래" 랭크뉴스 2024.06.19
41162 ‘유사시 상호 원조’ 체결한 북·러에 반응 없는 정부, 왜? 랭크뉴스 2024.06.19
41161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 수사기록 회수 당일 임기훈·신범철과도 통화 랭크뉴스 2024.06.19
41160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에 정부 “판결 환영… 의료계 복귀 촉구” 랭크뉴스 2024.06.19
41159 '7 27 1953'...푸틴이 선물한 車 '아우르스' 번호판 의미는[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9
41158 12시간 만에 꺼진 목동 아파트 화재…놀란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랭크뉴스 2024.06.19
41157 [단독] 추가 검증 맡긴 업체는?‥아브레우 근무했던 '엑슨 모빌' 랭크뉴스 2024.06.19
41156 얼굴 꽁꽁 가린 진실화해위 조사1국장…국회 행안위 “나가라” 랭크뉴스 2024.06.19
41155 유치원·어린이집 기본 8시간+추가 4시간…사교육비 대책은 부실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