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왼쪽부터 김만배, 신학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7일 김씨와 신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씨와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고, 뉴스타파는 이를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보도했다.

김씨가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그 대가로 신씨에게 책 3권 값 명목으로 1억6천500만원을 줬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671 초라한 휴진율에 내홍 폭발… 의협 구심력 상실하나 랭크뉴스 2024.06.19
36670 "결혼만 해 줘, 세금 깎아 주고 집 두 채라도 한 채로 쳐 줄게" 랭크뉴스 2024.06.19
36669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수사 본격화‥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4.06.19
36668 대법,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 "공공 복리가 더 중요" 랭크뉴스 2024.06.19
36667 "e커머스 살린다" 적장까지 영입한 정용진 랭크뉴스 2024.06.19
36666 檢, ‘훈련병 얼차려 사망’ 12사단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9
36665 역대 가장 뜨거운 6월‥전국 곳곳 최고기온 신기록 랭크뉴스 2024.06.19
36664 집단 휴진 이튿날 공정위 조사에 내분까지 격화‥'사면초가' 의협 랭크뉴스 2024.06.19
36663 “차 계기판에 39도”… 6월 폭염에 쏟아진 ‘인증샷’ 랭크뉴스 2024.06.19
36662 “이걸 보고 결혼 생각 들겠나”... 부동산 전문가들 저출산 대책으론 ‘부족하다’ 비판 랭크뉴스 2024.06.19
36661 [속보] 대법 “의대 증원, 공익이 더 크다”…집행정지 최종 기각 랭크뉴스 2024.06.19
36660 '신생아 대출' 소득기준 사실상 폐지한다 랭크뉴스 2024.06.19
36659 "침략당하면 서로 지원"‥군사 동맹 수준 협정 체결 랭크뉴스 2024.06.19
36658 [속보] 푸틴 “협정에 ‘북러 침략당할 경우 상호지원 조항’ 포함” 랭크뉴스 2024.06.19
36657 박세리 父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 랭크뉴스 2024.06.19
36656 ‘월세 4억’ 성심당 논란, 결국 갈등관리연구기관서 해법 모색 랭크뉴스 2024.06.19
36655 [속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대법 "국민보건에 핵심 역할" 랭크뉴스 2024.06.19
36654 푸틴-김정은 '상호 원조' 못 박아… 연합 훈련 넘어 자동개입으로 가나[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9
36653 대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 기각 랭크뉴스 2024.06.19
36652 "의대생 교육에 문제 없어"…대법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