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데 대해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고 재차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가 마무리되기 전 다시 발언기회를 자청해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냐"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그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50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못 주니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대신 내달라고 했다는 게 검찰 주장인데,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 원씩 대신 내라 하면 중대범죄고 뇌물죄인데 이화영 부지사가 그걸 요구했다는 것이냐"며 "이 부지사가 정신이 나갔거나 바보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경기도가 북한을 지원하려면 도지사 결재도 받아야 하고 의사결정과 예산편성에 몇 달은 걸리는데, 북한이 10월에 약속을 받고서 11월에 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면, 북한도 바보냐"면서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351 [영상] “감독님 코피, 죄송합니다!”…‘도마 요정’ 여서정 선수가 사과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29
31350 [단독] 경찰의 죽음 또 죽음…‘실적 부진’ 13곳 경찰서 찍은 서울청 압박 랭크뉴스 2024.07.29
31349 '티메프' 소비자들, 구영배 큐텐 대표 고소…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29
31348 현대차, 양궁 40년 후원 빛났다...정의선 “전폭적인 지원 이어갈 것” 랭크뉴스 2024.07.29
31347 "어젯밤 유난히 덥더라니"…한반도 덮친 '초열대야' 현상, 원인은? 랭크뉴스 2024.07.29
31346 한반도 전면전 발발 시 “첫해 세계 경제 5525조원 타격” 랭크뉴스 2024.07.29
31345 이재명 재판은 쉬고 김만배 재판은 한다…법원 휴정기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9
31344 고속도로서 크루즈 믿고 달리다 '쾅'…올해 벌써 9명 숨졌다 랭크뉴스 2024.07.29
31343 '10연패 뒷받침' 양궁협회에, 축협 정몽규 '의문의 1패'? 랭크뉴스 2024.07.29
31342 [속보]'큐텐·티메프 사태' 고발 사건 배당…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29
31341 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이익 위한 '초부자감세'‥코로나보다 큰 해악" 랭크뉴스 2024.07.29
31340 北 압록강 홍수로 5000명 고립…현장 나선 김정은 "무조건 구조하라" 랭크뉴스 2024.07.29
31339 베네수엘라 선관위 “마두로 현 대통령 3선 성공” 랭크뉴스 2024.07.29
31338 [법조 인사이드] 티몬·위메프 판매상들 “회생·파산 변호사 상담 중” 랭크뉴스 2024.07.29
31337 외국인 증가로 총인구 0.2%↑ 5,177만 명…내국인은 감소세 랭크뉴스 2024.07.29
31336 반려견 잡아먹은 이웃? "가마솥에 수상한 형체" 충격 랭크뉴스 2024.07.29
31335 한동훈 "'방송 4법', 독이 든 사과‥거부할 수밖에 없다" 랭크뉴스 2024.07.29
31334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 등 5600억 긴급 지원 랭크뉴스 2024.07.29
31333 "24년 만에"…LG전자, 안 하던 기업 광고 낸 이유 랭크뉴스 2024.07.29
31332 유명 문구 쇼핑몰 돌연 ‘파산’…입점 업체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