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데 대해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고 재차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가 마무리되기 전 다시 발언기회를 자청해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냐"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그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50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못 주니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대신 내달라고 했다는 게 검찰 주장인데,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 원씩 대신 내라 하면 중대범죄고 뇌물죄인데 이화영 부지사가 그걸 요구했다는 것이냐"며 "이 부지사가 정신이 나갔거나 바보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경기도가 북한을 지원하려면 도지사 결재도 받아야 하고 의사결정과 예산편성에 몇 달은 걸리는데, 북한이 10월에 약속을 받고서 11월에 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면, 북한도 바보냐"면서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349 의협 “대통령·전공의 만남 유의미…총선 후 합동 브리핑” 랭크뉴스 2024.04.07
37348 의료계, 정부 대화 조건으로 “2000명 증원 절차 중단” 재확인 랭크뉴스 2024.04.07
37347 이스라엘 "가자 남부서 지상군 대부분 철수"(종합) 랭크뉴스 2024.04.07
37346 충청 찾은 한동훈 “기존 권력 염증에 설마설마하면서 히틀러 권력잡아” 랭크뉴스 2024.04.07
37345 “국가가 죽였다가 부활시켰다”…베트남전 참전 유종철씨 별세 랭크뉴스 2024.04.07
37344 “너, 내 제자가 돼라” 릴스가 950만뷰···‘밈’으로 다가가는 학교들 랭크뉴스 2024.04.07
37343 [총선, 현장] 한동훈 “접전 지역 ‘골든 크로스’ 상당수 분석… 투표 나서면 이긴다” 랭크뉴스 2024.04.07
37342 의협 “대통령-전공의 만남 유의미…의료계 ‘단일 메시지’ 준비” 랭크뉴스 2024.04.07
37341 카카오, 카카오브레인과 통합 검토… “AI 시너지 극대화” 랭크뉴스 2024.04.07
37340 이란 “이스라엘 직접 보복, 후회하게 만들 것”… 전운 고조 랭크뉴스 2024.04.07
37339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내달 20일부터 확인 의무화 랭크뉴스 2024.04.07
37338 [단독] 정부, 예비교원 ‘시민교육’ 돌연 중단…선정도 다 해놓고 랭크뉴스 2024.04.07
37337 김승연 한화 회장, 장남과 대전 간 지 일주일 만에 셋째와 판교로 랭크뉴스 2024.04.07
37336 건조특보 속 산불 잇따라 1명 숨져…“작은 불씨도 위험” 랭크뉴스 2024.04.07
37335 “‘루저’와 ‘능력남’ 정체성 동시에 존재하는 일베” 랭크뉴스 2024.04.07
37334 [총선 D-3] 조국당, '복면가왕 9주년' MBC 결방 결정에 "9틀막 정권" 랭크뉴스 2024.04.07
37333 “정권심판”“보수결집”…3명 중 1명, 투표 했다 랭크뉴스 2024.04.07
37332 '현주엽 학폭 의혹' 제보자 변호인, 강요미수 재수사도 무혐의 랭크뉴스 2024.04.07
37331 국민의힘 “이대 출신 탈북민, 무기한 단식…'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4.07
37330 대파 인형에 대파 와이퍼까지 등장… ‘인증샷’ 릴레이 랭크뉴스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