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자료사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러시아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방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수사로 그치는 것인지 실체가 있는 것인지 등을 종합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북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가 아쉽다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전황에서 서방이 유리하게 끌고 갈 소지가 그만큼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 실장은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남북 강 대 강 대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의 잘못부터 먼저 지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주로 정찰위성,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이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실장은 또 최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주변에 대전차 장애물 같은 방벽을 세우는 동향이 있다며, 앞으로 더 지켜본 뒤 북한의 '대남 절연'과 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59 "어쩌다 한국이"...작년 마약사범 2만명 첫 돌파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8 화상 참사 20명 신원 확인 불가… “DNA 작업 진행”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7 박세리, 파리올림픽 골프해설위원 됐다…"열심히 다시 시작"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6 정치권 논쟁에도 "핵무장 없다"…尹 루스벨트 항모 승선의 역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5 4월 태어난 아이, 18개월 만 반등했지만… 석달 연속 2만명 밑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4 '품절 사태' 롯데리아 '오징어 버거' 개발자는 왜 다리와 외로운 싸움을 펼쳤나 [New & Good]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3 정신건강정책 혁신위 출범…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2 손웅정 “합의금 수억원 요구” VS 피해 아동 쪽 “2차 가해”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1 ‘흉기’ 우주 쓰레기… 태우고 날려보내고 포획한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50 ‘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9 [단독] “프레시백 회수하면 100원, 없으면 증거 남겨라”…쿠팡식 헐값 노동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8 무료 간식 싹 쓸어 간 학생들‥업주 대처는?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7 일제강제동원 손배 기각 결정 재판부 "피고·원고 불분명"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6 국힘 “정청래 법사위원장 윤리위 제소 방침…고압적 행태에 분노”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5 ‘화성 참사’ 아리셀 인력파견 업체, 고용·산재보험 가입 안 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4 ‘형편 어려운 이재명?’… 지지자들 “김혜경 책 사서 돕자”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3 “오물풍선 직강하, 조심하세요”···6차 풍선 100여개 낙하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2 "썩은 걸 튀겼다" 치킨에 구더기 '득실'… 업주는 "그럴 리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1 포르쉐 첫 전기SUV 베일 벗었다…마칸 일렉트릭, 하반기 국내 출시 new 랭크뉴스 2024.06.26
43940 “백신 없어요” 영·유아 중심 수족구병 한 달 새 급증 new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