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자료사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러시아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방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수사로 그치는 것인지 실체가 있는 것인지 등을 종합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북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가 아쉽다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전황에서 서방이 유리하게 끌고 갈 소지가 그만큼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 실장은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남북 강 대 강 대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의 잘못부터 먼저 지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주로 정찰위성,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이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실장은 또 최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주변에 대전차 장애물 같은 방벽을 세우는 동향이 있다며, 앞으로 더 지켜본 뒤 북한의 '대남 절연'과 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888 '전투력' 강조한 이해찬 "앞으로 2년...尹과 보이게, 대놓고 싸워라" 랭크뉴스 2024.05.27
36887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 20대 여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27
36886 수원 전세보증금 피해 고소 40억원 넘었다…임대인은 '해외 잠적' 랭크뉴스 2024.05.27
36885 “거액 줘야 들어가는 곳”…‘부산항운노조’ 27억 받고 또 채용 비리 랭크뉴스 2024.05.27
36884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동료 수감자 "보복하려 탈옥 계획 세워" 랭크뉴스 2024.05.27
36883 갑자기 물러난 삼성전자 반도체 옛 수장의 근황...뜻밖의 인물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27
36882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랭크뉴스 2024.05.27
36881 “따라오세요!”…암 환자 구한 경찰 오토바이 에스코트 랭크뉴스 2024.05.27
36880 [단독]필리핀서 잡힌 특수강도 잔당들…수법 보니 현실판 ‘도둑들’ 방불 랭크뉴스 2024.05.27
36879 '장사천재' 백종원, 4000억 '잭팟' 터지나…더본코리아 상장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4.05.27
36878 “윤아도 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당했다”…해외 네티즌, 의혹 영상 게재 랭크뉴스 2024.05.27
36877 野 전세사기 특별법에 ‘정면 대응’ 나선 정부… 전문가 “정부안이 형평성 맞다” 랭크뉴스 2024.05.27
36876 "수색은 너무 위험" 호소에 "정상적으로 수색하라" 랭크뉴스 2024.05.27
36875 정의당 새 대표에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단독후보 득표율 '93.2%' 랭크뉴스 2024.05.27
36874 지리산 등산로에 곰 출현…“응시하며 뒷걸음질” 랭크뉴스 2024.05.27
36873 ‘한반도 비핵화’ 빠진 한·중·일 공동선언 랭크뉴스 2024.05.27
36872 푸대접받은 푸바오?…푸덕이들 “해명 없으면 ‘푸키지 투어’ 안 가” 랭크뉴스 2024.05.27
36871 DGB대구은행 미얀마 현지법인 직원 2명 ‘총격 피살’ 랭크뉴스 2024.05.27
36870 “수위 높아 수색 불가” 현장 간부들에…“임성근이 엄청 화를 냈다” 랭크뉴스 2024.05.27
36869 "할머니 액셀 안 밟았다"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재연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