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초등학생인 아들에게 직접 돈을 벌어야 한다며 거리로 내보냈는데요.

비정한 아버지인가 싶었지만, 아버지의 훈육 방식에 오히려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부르는 소년.

그 옆으로 중국어가 쓰인 종이 보이시나요?

"학교 담벼락을 훼손해 복구 비용으로 300위안, 우리 돈으론 5만 7천 원가량을 벌어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거리로 나온 소년은 이렇게 한 시간씩 기타를 치며 노래했고요.

사흘 만에 보상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이번 경험으로 아들이 책임감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잘못된 행동을 한 8살 아들에게 직접 돈을 벌어 보상하도록 한 아버지의 훈육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요.

누리꾼들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스스로 대가를 치르도록 한 아버지의 교육 방식을 배워야 한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95 '슈퍼 엔저'에 5대 은행 엔화 예금 올해만 1.4조 원 불어 랭크뉴스 2024.06.30
36494 하마스 “휴전 협상 진전 없어”…미국 제시 수정안 사실상 거부 랭크뉴스 2024.06.30
36493 집값 뛰자 주택연금 해지…"덜컥 깨선 안된다"는 전문가들, 왜 랭크뉴스 2024.06.30
36492 징그럽긴한데…확 뜯어고쳐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30
36491 "알리·테무, 싼게 비지떡 이었나"…韓고객, 토종 이커스로 발길 돌린다 랭크뉴스 2024.06.30
36490 "현 대통령직도 내려놔라" 미 공화당, 바이든 '고령 논란' 총공세 랭크뉴스 2024.06.30
36489 트럼프, 공화당 정강정책 간소화 추진 랭크뉴스 2024.06.30
36488 "살 빠지니 이게 골치"…美 성형외과에 '금광'된 비만치료제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4.06.30
36487 재사용 발사체에 손 뻗는 중국…‘우주굴기’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6.30
36486 소형부터 고성능까지… 하반기 전기차 경쟁 치열 랭크뉴스 2024.06.30
36485 교차로 황색신호엔 무조건 세워라?…운전자 60% '절레절레' [car톡] 랭크뉴스 2024.06.30
36484 "설탕 빼고 돌아왔다" 달라진 죠스바·스크류바, 석 달 만에 2천만 개! 랭크뉴스 2024.06.30
36483 16강 시작부터 이변···‘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스위스에 0-2 완패[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30
36482 문해력 키워야 한다는데···어휘력 향상이 문해력의 전부일까? 랭크뉴스 2024.06.30
36481 돈보다 도파민?···IT 발달이 여가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경제뭔데] 랭크뉴스 2024.06.30
36480 최종면접 불합격 메일이 '취뽀' 무기가 된다고요?[일당백] 랭크뉴스 2024.06.30
36479 [Why] 미국에서 일본산 중고 미니트럭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30
36478 크렘린궁 "김정은이 푸틴에 선물한 풍산개, 모스크바서 적응중" 랭크뉴스 2024.06.30
36477 "바이든 사퇴 여부는 아내가 결정"…美언론 영부인 역할 주목 랭크뉴스 2024.06.30
36476 [법조 인사이드] ‘몰래 녹음’도 증거가 될까? 사건마다 제각각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