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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한수빈 기자


월요일인 17일은 낮 최고기온 33도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24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엔 오후부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높이 1.5~3.5m의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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