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항소심 판결 18일 만에 그룹차원 입장 표명
지난 4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SK그룹이 이달 17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항소심 재판부가 판단한 최 회장의 재산 규모 등 판결 쟁점에 대한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항소심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16일 밝혔다. SK그룹 차원의 공식 입장이 나오는 것은 지난달 30일 항소심 선고 후 18일 만이다.

입장 발표자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과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이다. 최 회장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지만 예정이지만 ‘깜짝 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위원장은 이날 항소심 판결에 대한 평가와 각종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그룹의 입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상고 기한이 임박한 만큼 상고장 제출 사실을 공식화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SK그룹 경영진들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그룹 차원의 입장과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최 회장은 “SK가 성장해 온 역사를 부정한 판결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464 ‘러시아 테러’ 100명 구한 15살 “사람을 남겨두면 안 되니까” 랭크뉴스 2024.03.26
41463 “야구 보려고 OTT 구독” 진짜였다 랭크뉴스 2024.03.26
41462 이재명 "저 없어도 재판 지장 없어"…원희룡 "한국, 이대표 없는 게 나을 것" 랭크뉴스 2024.03.26
41461 "곧 애 태어나는데 마통으로 버텨야"…사직 전공의 생활고 호소 랭크뉴스 2024.03.26
41460 "무슨 부귀영화 누린다고"…실세 부처도 싫다는 MZ 사무관들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랭크뉴스 2024.03.26
41459 대화 제안 왔는데…새 의협회장 임현택 vs 주수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3.26
41458 정부 “이탈 전공의 처벌 불가피… 원칙 변함 없어” 랭크뉴스 2024.03.26
41457 캐나다산미치광이는 소변 뿌리고 앨버트로스는 춤을 춘다 랭크뉴스 2024.03.26
41456 국힘 "'범죄자·종북' 현수막 걸어라"‥"수도권 표 떨어져" 소동 랭크뉴스 2024.03.26
41455 [단독]3500만원 명품 퍼터만 쏙 빼갔다…프로골퍼 '절도 혐의' 수사 랭크뉴스 2024.03.26
41454 총선 앞두고 기획부동산 활개...'의심 사례 체크 리스트'는? 랭크뉴스 2024.03.26
41453 ‘주가 부진’ LG전자 주총에 경영진 총출동… “LG 제품 기술력+메타 플랫폼 시너지” 랭크뉴스 2024.03.26
41452 이재명, 총선 전날도 재판 출석해야…재판부 "안오면 구인장"(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1451 ‘진보가치’, 양당체제 알리바이가 되다 랭크뉴스 2024.03.26
41450 타조가 도로 위를 ‘총총총’…“생태체험장서 탈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1449 서정진의 美 대장정 “3개월간 2800개 병원 직접 만날 것”...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 시장 확대 랭크뉴스 2024.03.26
41448 법원 "이재명 총선 전날도 나와야"‥이재명 측 "이런 경우 처음" 반발 랭크뉴스 2024.03.26
41447 ‘CC’ 전 남친 하루 세 번 따라다닌 여대생, 스토킹일까 랭크뉴스 2024.03.26
41446 60대 경비원 폭행하고 영상 찍어 SNS 올린 10대 2명 기소 랭크뉴스 2024.03.26
41445 정부 "의대 증원 후속조치 5월 마무리… 전공의 유연한 처리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