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부르크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경찰이 16일(현지시간) 곡괭이 등으로 경찰관을 위협한 남성을 총으로 쏜 뒤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4.06.16.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202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경기를 앞둔 독일 함부르크에서 경찰이 둔기 등으로 위협하는 한 남성을 총으로 쏴 제압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16일(현지시간) 낮 12시30분께 함부르크 최대 번화가인 리퍼반 근처에서 한 남성이 곡괭이와 화염병으로 경찰관을 위협해 대응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다리에 총을 맞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조별리그 D조 네덜란드와 폴란드의 경기 전 네덜란드 축구팀 서포터를 위한 팬존 근처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의 범행이 축구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로 2024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57 與 필리버스터∙野 강행 악순환…그 뒤엔 거야 '당론 법안 45개' 있다 랭크뉴스 2024.07.29
31156 [단독] 집 살 돈 빌려줘도 애 안 낳는다... 신생아특례 '반짝 흥행' 랭크뉴스 2024.07.29
31155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9
31154 9년 동안 지키지 않은 日 군함도 약속...사도광산은 믿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7.29
31153 황선우, 주종목 200m 충격의 탈락···첫 메달 도전도 실패[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9
31152 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심의 랭크뉴스 2024.07.29
31151 “해리스, 흑인·여성 투표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관건”… 미국 정치·역사학자 10인 설문 랭크뉴스 2024.07.29
31150 골란고원 뇌관 불붙어…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초읽기(종합) 랭크뉴스 2024.07.29
31149 황선우, 자유형 200m 충격의 준결선 탈락…김우민도 결선행 실패 [파리PLUS] 랭크뉴스 2024.07.29
31148 "로봇이 음식 만들고 서빙하는 이곳은 어디?"…무인화 AI레스토랑 영업 랭크뉴스 2024.07.29
31147 [올림픽]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복 준결승 진출…중국과 격돌 랭크뉴스 2024.07.29
31146 3관왕 전망 밝힌 임시현 “단체전은 부담, 개인전 더 자신 있다” 랭크뉴스 2024.07.29
31145 "800실 특급호텔 통째로 빌렸다" 美농구대표팀 예산 대체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7.29
31144 女양궁 단체전 10연패 쐈다… 올림픽 전무후무 대업 달성 랭크뉴스 2024.07.29
31143 韓 ‘친윤 정책위의장’ 교체할까… 당내 새 갈등 뇌관 우려 랭크뉴스 2024.07.29
31142 "한국이 쏘면 역사가 된다"…여자양궁 단체 10연패 '금자탑' [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9
31141 "거의 벌거벗었다" 고백…'스타워즈' 공주 의상 낙찰가 '깜짝' 랭크뉴스 2024.07.29
31140 [사설]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日 역사왜곡 꼼수 용인 안 된다 랭크뉴스 2024.07.29
31139 "공주 포기해도 좋아"…美 무속인과 결혼하는 노르웨이 공주 랭크뉴스 2024.07.29
31138 해리스, 대권 도전 일주일 만에 2억 달러 기부금 확보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