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 내 푸바오 방사장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빨간 원)을 입으로 씹고 있는 모습. 유튜브 'PandaPalooza Haven' 캡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을 입으로 씹어먹으려 해 관람이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한 관람객이 푸바오를 촬영하다가 카메라의 렌즈 덮개를 방사장 안으로 떨어뜨렸다.

유튜브 'PandaPalooza Haven' 캡처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푸바오는 이 렌즈 덮개를 주워 입으로 가져가 잘근잘근 씹어댔다. 기지 측은 즉각 관람을 중단하고 푸바오를 내부 방사장으로 데려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행히 푸바오는 덮개 조각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관람이 재개된 상태다. 기지 측은 방사장 울타리 주변에 관람객의 지나친 접근을 막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한국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이후 적응 과정을 거쳐 지난 12일 대중에 공개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278 전세계 강타한 폭염…물가도 '활활' [히트플레이션이 덮친다] 랭크뉴스 2024.06.16
35277 ‘변태영업 단속’ 경찰 폭행한 검사…어떻게 인권위원 됐을까 랭크뉴스 2024.06.16
» »»»»» 푸바오 관람 일시 중단…관람객 떨어뜨린 물건 ‘오도독’ 랭크뉴스 2024.06.16
35275 ‘동해 심해’ 올해 시추 착수비 120억 원 우선 확보 랭크뉴스 2024.06.16
35274 전공의 “말 대신 일을”… 의협 임현택 “손 뗄까요?” 발끈 랭크뉴스 2024.06.16
35273 나는 휴진 반대하는 의대교수…“증원 반대가 사람 생명보다 중요한가” 랭크뉴스 2024.06.16
35272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랭크뉴스 2024.06.16
35271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호텔리어 됐다 "새롭게 시작" 랭크뉴스 2024.06.16
35270 여기선 파스타가 3000원…"영업 계속해줬으면" 랭크뉴스 2024.06.16
35269 "끝은 새로운 시작"... 499일 만에 서울광장 떠난 이태원 분향소 랭크뉴스 2024.06.16
35268 엔비디아 안 부럽네…Z세대 잡은 K컬처 ETF '훨훨' 랭크뉴스 2024.06.16
35267 “한동훈, 당대표 나올 거면 왜 사퇴?”…홍준표·윤상현 등 연일 비판 랭크뉴스 2024.06.16
35266 순방은 끝났다…의사파업·특검법·개각, 다시 윤 대통령 앞에 랭크뉴스 2024.06.16
35265 [단독] 앞마당 양귀비 2700주 적발…고령층 '밀경' 줄지 않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16
35264 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 혐의에 “가족 건들지 말기를” 랭크뉴스 2024.06.16
35263 '뚝배기 라면'·'맞춤 전통의상' 준비…우즈베크의 국빈 대접 랭크뉴스 2024.06.16
35262 취약층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경로당 냉방비 17만5000원 지원 랭크뉴스 2024.06.16
35261 "이재명에 나라 바치나‥참패 주범들 날뛰어" 홍준표 또 맹폭 랭크뉴스 2024.06.16
35260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6.16
35259 "힘 합쳐 극우 집권 막자"더니... 프랑스 좌파 벌써 균열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