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가 유력해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 SNS를 통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친다"며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냐"면서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총선 망쳐 국회를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석열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참패의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위원장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앞선 글에서도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냐"며 "문재인의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다시 정치하겠다는 것이냐"고 한 전 위원장과 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의 거듭된 비판은 잠재적 대권 경쟁자로서 한 전 위원장의 싹을 자르려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본인은 그런 해석에 대해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관련 기사 : "짜깁기 수사라면 검찰은 궤멸" 이재명 기소에 홍준표 '경고' (2024.06.13 MBC뉴스)
https://youtu.be/xobot4bYW5M?si=7uofZdw6vRtu_X2J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63 韓, '인신매매 방지국' 1등급 복귀…22년째 최악은 바로 '이 나라'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2 [뉴욕유가] 차익 실현 매물에 1% 하락…중동 불안은 여전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1 "바이든은 참을만 해, 그런데…" 美 100대 기업인 트럼프 지지 '0' 랭크뉴스 2024.06.26
43760 英 '선거 베팅 스캔들' 확산…노동당, 후보 1명 자격정지 랭크뉴스 2024.06.26
43759 닭다리서 시뻘건 피 '뚝뚝'…"이걸 먹으라고요?" 묻자 치킨업체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6.26
43758 워싱턴서 6·25 74주년 행사…美참전용사 "언제든 함께 싸울것" 랭크뉴스 2024.06.26
43757 “딸들 줄로 묶어라”… 12만 ‘대형견 유튜버’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6.26
43756 한번 불붙으면 속수무책… 전기차주들 ‘남일 아니네’ 랭크뉴스 2024.06.26
43755 화성 화재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 보낸 업체 “아리셀, 불법 파견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6.26
43754 회초리 든 조련사, 화난 코끼리에 그만…비극적 최후 맞았다 랭크뉴스 2024.06.26
43753 엔비디아 4거래일 만에 반등… 시총 3조달러 회복 랭크뉴스 2024.06.26
43752 대형견 입마개 요구에 "딸도 묶어라"…12만 유튜버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6.26
43751 인천 송도 상수도관 파열 여파로 '식수대란'…기나긴 배급줄 랭크뉴스 2024.06.26
43750 컬러복사기로 만든 '공돈' 25만원 복권 사는 데 쓴 50대男…결말은 랭크뉴스 2024.06.26
43749 “가해자나 공개해”… 밀양시장 사과에도 여론 ‘폭발’ 랭크뉴스 2024.06.26
43748 ‘이스라엘인 안돼’ 日 호텔, 투숙객 예약 거부해 논란 랭크뉴스 2024.06.26
43747 美 엔비디아 4거래일 만에 5% 급반등…시총 3조달러 회복 랭크뉴스 2024.06.26
43746 반격 나선 대만, 中 오프셋 인쇄판에 최대 77% 관세 부과 결정 랭크뉴스 2024.06.26
43745 "황재균 이혼했대" 야구 중계진 뜬금 발언…지연 보인 반응은 랭크뉴스 2024.06.26
43744 “밤새 아무런 안내도 없어”… 비보에 잠 못 이룬 가족들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