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가 유력해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 SNS를 통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친다"며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냐"면서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총선 망쳐 국회를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석열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참패의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위원장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앞선 글에서도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냐"며 "문재인의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다시 정치하겠다는 것이냐"고 한 전 위원장과 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의 거듭된 비판은 잠재적 대권 경쟁자로서 한 전 위원장의 싹을 자르려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본인은 그런 해석에 대해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관련 기사 : "짜깁기 수사라면 검찰은 궤멸" 이재명 기소에 홍준표 '경고' (2024.06.13 MBC뉴스)
https://youtu.be/xobot4bYW5M?si=7uofZdw6vRtu_X2J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894 조리사 빠져 숨진 급식실 ‘설거지 탕’…식판 2000개 90분에 몰아친다 랭크뉴스 2024.08.01
32893 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고생 많으시다" 임명장 수여 랭크뉴스 2024.08.01
32892 ‘시청역 참사’ 가해자 풀액셀 밟았다…인도 덮칠 땐 시속 107㎞ 랭크뉴스 2024.08.01
32891 휴지조각 된 해피머니…헌혈 기념품 33억 사들인 적십자사 ‘불똥’ 랭크뉴스 2024.08.01
32890 [속보]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8.01
32889 검찰, 티메프 전격 압수수색…영장에 ‘1조 사기·400억 횡령’ 적시 랭크뉴스 2024.08.01
32888 ‘휠체어 바퀴 뚫고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4.08.01
32887 "빈집털이범, 집단린치해야" 하반기 지원 전공의 '신상털기' 심각 랭크뉴스 2024.08.01
32886 [속보]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8.01
32885 “서양 선수 전유물 깼다” 판잔러, 男자유형 100m 세계신 金 랭크뉴스 2024.08.01
32884 “손 키스 안 해?” 공식석상서 어린 소년 뺨 때린 튀르키예 대통령 랭크뉴스 2024.08.01
32883 [속보] 한적 “북한 수해 주민에게 깊은 위로…필요한 물자 신속 지원 용의” 랭크뉴스 2024.08.01
32882 또 절도범? 무인점포에 사진 내걸린 남성, 알고 보니…'반전' 랭크뉴스 2024.08.01
32881 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男…예비신랑에 시신 사진 보낸뒤 사망 랭크뉴스 2024.08.01
32880 [단독] 이진숙, 사장실 ‘비상구 도주’ 뒤 법카로 호텔 결제 랭크뉴스 2024.08.01
32879 PD수첩 무력화, ‘문재인 공산주의자’···이진숙이 뽑은 공영방송 이사진 랭크뉴스 2024.08.01
32878 日 전직 외교관 “노태우 때 위안부 협의 대상 아냐…반일 감정은 만들어진 것” 랭크뉴스 2024.08.01
32877 SUV 잘나가네…기아, 글로벌 판매량 7월에만 무려 ‘이만큼’ 팔렸다 랭크뉴스 2024.08.01
32876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의 쓴소리 "안 되는 건 인정하고 도전할 건 도전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2875 전국민 25만원 지급법에 與 "현금살포법" 필리버스터 돌입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