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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육아휴가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대책 마련”

정부와 국민의힘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가를 자유롭게 쓰도록 지원 대책도 수립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변인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8차 고위당정 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비상사태인 만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 출산휴가, 육아휴가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저출생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도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약 130만 가구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5만30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게 됐다. 당정은 360만 가구에는 인상된 전기요금 납부를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꽤 많은 시간 논의했다”며 “정부 측에서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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