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산휴가·육아휴가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대책 마련”

정부와 국민의힘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가를 자유롭게 쓰도록 지원 대책도 수립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변인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8차 고위당정 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비상사태인 만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 출산휴가, 육아휴가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저출생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도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약 130만 가구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5만30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게 됐다. 당정은 360만 가구에는 인상된 전기요금 납부를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꽤 많은 시간 논의했다”며 “정부 측에서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67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이르면 10월말 선고 랭크뉴스 2024.07.08
31166 대통령실, 임성근 불송치에 “경찰 수사 존중, 의혹과 진실 달라” 랭크뉴스 2024.07.08
31165 임성근에 면죄부 준 경찰, 불송치 결정 왜?…"실질적 영향력 있지만 통제권 없어" 랭크뉴스 2024.07.08
31164 고물가에 입맛도 타협… 과일·채소도 냉동 찾는다 랭크뉴스 2024.07.08
31163 [단독] ‘백종원 가맹점’ 3년이면 장사 접는다…업계 평균은 7년 랭크뉴스 2024.07.08
31162 [1보]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30일 결심공판 랭크뉴스 2024.07.08
31161 공수처, ‘임성근 골프모임 의혹’ 수사 착수···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7.08
31160 日교도통신 "한일, 나토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개최 조율" 랭크뉴스 2024.07.08
31159 공수처, '임성근 골프 모임' 조사… '구명 로비' 의혹 확인 차원 랭크뉴스 2024.07.08
31158 경찰 “가슴 장화 지원 지시는 수중 수색 지시 아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08
31157 '코박홍' 사진 올린 유승민, 홍준표 향한 격노 왜? 랭크뉴스 2024.07.08
31156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대화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7.08
31155 한동훈 “내부총질” 나경원·윤상현 “사과를” 격전에…원희룡만 ‘김건희 문자’ 침묵 돌변 랭크뉴스 2024.07.08
31154 “한국에선 개근하면 거지라고 놀린다”…외신도 주목한 ‘개근 거지’ 랭크뉴스 2024.07.08
31153 의료공백 장기화에 고육지책…"불이익 없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7.08
31152 송파 7300만원 오를때 강북구는 3600만원 떨어져…아파트값 '극과극' 랭크뉴스 2024.07.08
31151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랭크뉴스 2024.07.08
31150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 결단에 전공의 '심드렁'·환자들 "환영" 랭크뉴스 2024.07.08
31149 "여기서 치킨 먹지 마" 제주 해수욕장 '평상' 갑질?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7.08
31148 [단독]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랭크뉴스 2024.07.08